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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증시] 니콜라 "협력사 지지 변함없다"...주가 3% 상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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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증시] 니콜라 "협력사 지지 변함없다"...주가 3% 상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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니콜라 주가가 각종 악재를 딛고 상승 반전했다. 사진=로이터
트레버 밀턴 창업자가 회사를 떠났지만 니콜라에 대한 협력사들의 지지는 변함이 없다고 니콜라 최고채무책임자(CFO)가 22일(현지시간) 밝혔다.

전날 19% 폭락했던 니콜라 주가는 이날 3.37% 상승했다.

로이터에 따르면 니콜라 CFO 킴 브래디는 밀턴 창업자가 떠났음에도 불구하고 협력 자동차 업체들은 계속해서 니콜라를 지지하고 있다고 말했다.

미국 수소·전기트럭 업체인 니콜라는 지난 8일 제너럴모터스(GM)과 협력 방안을 밝힌지 이틀 뒤인 10일 니콜라 주식을 공매도하고 있는 힌덴버그 리서치가 "니콜라는 사기"라는 주장의 보고서를 내놓으면서 격랑 속에 빠져들고 있다.

힌덴버그는 밀턴과 니콜라가 실제로는 변변한 기술도 없으면서 대단한 기술이라도 갖고 있는 것처럼 허세를 부리며 대형 자동차 업체들을 끌어들이고 있다고 주장했다.
힌덴버그는 21일에도 GM에 니콜라와 협력을 재고하라고 촉구하기도 했다.

"니콜라는 사기" 주장에 대해 미 증권거래위원회(SEC)와 법무부까지 조사에 나서는 등 파장이 커지자 밀턴 창업자는 20일자로 회장직에서 물러나고, 자회사 이사직도 내려놓는 등 회사의 의사결정에서 손을 떼기로 했다.

대신 올해 말까지 니콜라의 자문에는 응하기로 했다.

브래디는 에버코어ISI가 주관한 투자자들과 화상회의에서 "니콜라는 협력사들의 실사 결과를 극히 신뢰한다"면서 "협력사들은 니콜라를 100% 지지하고 후원하고 있다"고 밝혔다.

니콜라 협력사인 GM과 독일 자동차 부품업체 보쉬는 21일 니콜라와 협력을 지속한다고 강조한 바 있다.

브래디는 GM와 보쉬가 '놀라울 정도로 철저하게' 니콜라를 실사했다면서 보쉬는 니콜라의 기술력을 평가하기 위해 '엔지니어 군단'을 보내기도 했다고 밝혔다.

그는 "투자자들에게 당부한다. 니콜라의 미래, 니콜라가 그동안 어떻게 해왔고, 앞으로 어떤 성과를 낼지에 집중해달라"고 촉구했다.


김미혜 글로벌이코노믹 해외통신원 LONGVIEW@g-enews.com

[알림] 본 기사는 투자판단의 참고용이며, 이를 근거로 한 투자손실에 대한 책임은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