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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Biz 24] 현대로템, 이집트에 2021년 전동차 6대 공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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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Biz 24] 현대로템, 이집트에 2021년 전동차 6대 공급

총 1억1300만 달러... 공급 후 8년간 유지·보수 계약도 거머쥐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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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로템이 2021년 2월 공급할 카이로 2호선 전동차 조감도. 사진=현대로템
철도와 방위산업을 펼치는 현대로템이 전동차 6대를 2021년 이집트 국립 터널청(National Tunnels Authority)에 공급한다.

로이터 등 외신은 현대로템이 2021년 2월부터 전동차 6대를 이집트 카이로 2호선에 공급하고 한 전동차에 전동차 8량이 포함된 총 48량은 같은해 12월까지 공급될 것이라고 22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전동차 48량의 공급 금액은 약 1억1300만 달러(약 1400억 원) 규모로 알려졌으며 공급 후 유지·보수와 예비부품 공급도 현대로템이 8년간 담당한다. 유지·보수 계약은 6300만 달러(약 730억 원) 규모다.

현대로템이 공급하는 전동차는 총 21.6km, 20개 역사로 이뤄진 카이로 지하철 2호선에 투입된다.

이 전동차는 최고 80km/h의 운행속도를 내며 이집트 더위를 식혀 줄 에어컨이 객실 내 설치되어 있다.

현대로템은 과거 카이로 1·3호선 전동차를 만들었기 때문에 축적된 경험을 바탕으로 현지 운영에 최적화된 고품격 차량을 납품할 계획이다.

한편 현대로템은 지난 2012년 카이로 1호선 전동차 180량, 2017년 카이로 3호선 전동차 256량을 각각 수주한 바 있다.

1호선 180량은 납품이 2016년에 끝났으며 차량 성능에 대한 평가가 좋아 현재에도 운행중이다. 3호선 납품은 2025년까지로 예정돼 있다.


남지완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ainik@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