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일(현지시간) 북미 매체 스톡하우스(Stock house)와 관련 업계에 따르면 바이오큐어팜은 최근 불가리아 S&B파마(S&B Pharma)와 CAR-T 치료제 생산과 판매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맺었다.
이번 MOU는 양사의 합작법인 설립을 위한 본 계약에 앞서 마련됐다. MOU에 따라 양사는 앞으로 CAR-T 치료제 시장 진출을 위한 합작법인 설립을 추진하게 된다. 바이오큐어팜은 합작법인에 CAR-T 생산기술을 이전하게 되며 S&B파마는 합작법인 설립과 운영을 위한 자금 1200만 달러를 조달한다.
이상목 바이오큐어팜 대표이사는 "이번 MOU로 CAR-T 생산기술을 이전, 유럽 시장 진출을 앞당기게 됐다. 가능한 신속하게 유럽 환자들에게 새로운 치료옵션을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황재용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hsoul38@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