되살아난 뉴욕증시 나스닥 다우지수 폭발, 기술주 코로나백신 테슬라 애플 아마존 ↑ 나녹스 니콜라↓

미국 뉴욕증시가 다시 살아나고 있다.

25일 뉴욕증시에 따르면 나스닥 다우지수가 크게 올랐다.
기술주와 제약바이오 코로나백신가 상승세를 주도했다. 테슬라 애플 아마존 등의 부활이 특히 주목된다. 나녹스와 니콜라는 사기극 파문에서 고전하고 있다.

미국 뉴욕증시 나스닥 다우지수 마감시세
U.S AFTER HOURS. MARKET OPENS IN 2D 16H 47M
NASDAQ Composite 10913.56 +241.29 2.26%
Nasdaq-100 Index 11151.13 +254.66 2.34%
DOW INDUSTRIALS 27173.96 +358.52 1.34%
S&P 500 3298.46 +51.87 1.60%
RUSSELL 1000 1836.4126 +30.4144 1.68%
RUSSELL 2000 1474.9082 +23.0894 1.59%
GOLD DEC 2020 1876.90 +8.50 0.45%
이날 뉴욕증시는 혼조세로 출발했으나 시간이 흐르면서 큰 폭의 상승세로 돌아섰다.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 30 산업평균지수와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500 지수 그리고 기술주의 나스닥 지수 모두 올랐다. 다우존스 30 산업평균지수는 358.52포인트(1.34%) 상승한 27,173.96에 마쳤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500 지수는 51.87포인트(1.6%) 오른 3,298.46에 기술주의 나스닥 지수는 241.3포인트(2.26%) 급등한 10,913.56에 마감했다. 주간단위로는 다우지수가 이번 주 1.75% 내렸다. S&P500 지수는 0.63% 내렸다. 반면 나스닥은 1.11% 상승했다. 다우지수와 S&P 500 지수는 4주 연속 하락했다.

애플 주가는 3.8% 급등했다. 아이폰12 출시를 앞두고 다스 오르고 있다. 아마존과 페이스북, 마이크로소프트 등 도 2% 이상 상승했다. 업종별로는 기술주가 2.4% 올랐다. 미국 시카고옵션거래소(CBOE)에서 변동성지수(VIX)는 7.47% 하락한 26.38을 기록했다.

유럽에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감염이 다시 증가하고 봉쇄 조치도 속속 강화되면서 위험자산에 대한 투자 심리가 취약해진 상황이다. 미국에서도 전일 신규 확진자가 약 4만4000 명을 기록하는 등 9월 중순 이후 신규 감염이 다시 증가하는 추세다.

미국의 신규 부양책에서 다소 진전된 소식이 있었다. 민주당은 기존의 제안보다 1조 달러가량 줄어든 2조4000억 달러 규모의 새로운 부양 법안을 추진하고 있다. 미국 상무부는 8월 내구재수주 실적이 전월 대비 0.4% 증가했다고 발표했다.

유럽증시에서 범유럽지수인 Stoxx 600지수는 0.44% 내렸다. 국제유가는 하락했다.

아스트라제네카의 미국 임상 3상도 곧 재개될 것으로 보인다.


김대호 글로벌이코노믹 연구소장 tiger8280@g-e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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