맨체스터 시티의 수비수 에릭 가르시아가 1,800만 유로(약 246억8,862만 원)에 바르셀로나 유니폼을 입게 될 것으로 보인다. 이 같은 사실은 지난 일요일 스페인 방송 ‘엘 치링퀴토(El Chiringuito)에서 언론인 조셉 페드레롤이 밝히면서 알려졌다.
바르사와 맨체스터 시티는 이 젊은 스페인 CB가 친정에 복귀하기로 합의를 봤다고 그는 전했다. 그리고 시티 측의 당초 요구 액수는 2,300만 유로(약 315억4,657만 원)였지만, 이것을 1,800만 유로( 약 22억엔)까지 감액했다고 한다. 이적이 확정되면 바르사는 올여름 우선순위가 높은 목적 중 하나를 달성하게 된다.
사무엘 움티티는 로널드 쿠만 감독에게 전력으로 간주되지 않고 있어 가르시아는 제라르 피케, 클레망 랑글레, 로날드 아라우호 등 4명의 CB와 경쟁하게 될 전망이다. 하지만 에릭 가르시아의 이적이 공식 발표되는 것은 맨체스터 시티가 움티티의 대체전력이 되는 CB를 거머쥔 이후가 될 것이다.
김경수 글로벌이코노믹 편집위원 ggs077@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