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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보, 투자 확대 지속하며 고속 성장...주가도 3개월 연속 상승 순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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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보, 투자 확대 지속하며 고속 성장...주가도 3개월 연속 상승 순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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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보는 2차전지 K-뉴딜지수에 포함된 종목으로 주가가 3개월째 상승세를 지속하고 있다. 자료=한국거래소
천보는 2차전지 K-뉴딜지수에 포함된 종목으로 3개월째 상승세를 지속하고 있다.

21일 오전 기준 천보 주가는 직전 거래일보다 11.68%(2만1200원) 상승한 20만2700원에 거래되다 오후 19만 원대 초반에서 반등을 거듭하고 있다.

천보는 반도체와 디스플레이, 2차전지 소재를 제조한다.

2007년 10월 설립돼 EMC 수지원료, LCD와 반도체의 첨가물, 의약품첨가물의 제조와 판매를 주업으로 영위해 왔으며, 지난 2019년 2월 코스닥시장에 상장했다.

천보의 사업 부문은 전자소재(LCD식각액첨가제, OLED소재, 반도체공정 소재 등), 2차전지 소재(전해질, 전해액첨가제), 의약품 소재(의약품중간체), 정밀화학 소재로 구분된다

2차전지 분야가 BBIG에 해당하는 성장 업종이지만, 천보의 성장세는 눈부시다.
최근 6개월간의 월별 주가등락률을 살펴보면 6월 한달만 2.7% 하락한 것으로 제외하고, 5개월간 큰 폭의 성장세를 기록하고 있다.

4월 29.34%, 5월 40%, 7월 34.72%, 8월 33.66% 30%대 성장을 했고, 9월 들어서도 벌써 19.8% 상승하고 있다.

천보에 대한 투자 포인트는 전해액 관련 다양한 제품 라인업과 공격적 증설에 있다.

전해액은 리튬염 용매 첨가제로 구성되며 배터리 성능 향상을 위한 신규 리튬염의 적용과 다양한 첨가제의 사용이 업계의 트렌드로 자리잡았기 때문이다.

천보는 지난 7월 30일 대규모 증설을 공시했는데 기존 예정 규모를 1만5000톤/년까지 확대하며, 2차 투자는 신공장 건설 등 투자비 1조2000억 원, 연간 생산규모 6000톤로 확장한다는 것이다.

이에 따라 생산능력도 1500톤, 3000톤, 1만톤으로 지속적으로 확장할 것으로 전망된다.

천보가 눈부신 성장세 보이자 하이투자증권은 최근 보고서를 통해 전기차 배터리에 쓰이는 전해질을 ‘마법의 가루’라고 표현할 정도다.

코로나19 재확산에도 불구하고 완성차 업계의 전기자동차 수주 확대로 추가적인 배터리 수요와 전자소재 등의 호조가 이어갈 것으로 전망된다.


정준범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jjbkey@g-enews.com

[알림] 본 기사는 투자판단의 참고용이며, 이를 근거로 한 투자손실에 대한 책임은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