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날 최인선 셰프는 가을 제철을 맞은 오미자청 레시피를 선보였다. 그는 "설탕과 오미자 비율을 6:5로 섞으면 누구나 실패 하지 않는 오미자청을 만들 수 있다"고 강조했다.
오미자는 지름 약 1cm의 붉은 빛깔을 가진 열매로 단맛·신맛·쓴맛·짠맛·매운맛 다섯 가지 맛을 느낄 수 있어 오미자라고 불린다. 8월~9월에 수확하는 오미자는 시잔드린·고미신·시트럴·사과산·시트르산 등의 성분이 들어 있어 심장을 강하게 하고 혈압을 내리며 면역력을 높여 주는 효과가 있다.
면역력 향상이 도움을 주는 오미자청 레시피는 다음과 같다.
■ 알토란 오미자청 레시피
-재료 : 오미자 5kg, 설탕 6kg
<오미자청 만드는 법>
1. 잘 익은 오미자 5kg은 깨끗이 씻은 후 알맹이만 떼어 내 따로 담는다.
2. 먼저 오미자 5kg, 설탕 4kg을 골고루 섞은 뒤 통에 담고 그 위에 남은 설탕 2kg을 넣는다.
3. 오미자가 든 통의 입구를 공기가 잘 통하는 종이(한지 종류)나 거즈로 덮은 뒤 고무줄로 고정한다.
4. 공기가 통할 수 있도록 고무줄로 고정시킨 종이나 거즈 위에 뚜껑을 살짝 덮고 3개월간 반음지에 둔 후에 청만 따라내 냉장 보관한다.
김성은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jade.kim@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