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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Biz 24] 롤스로이스, 25억파운드 자금 조달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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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Biz 24] 롤스로이스, 25억파운드 자금 조달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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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 항공기 엔진 제조업체 롤스로이스. 사진=글로벌이코노믹 DB
영국 항공기 엔진 제작업체 롤스로이스가 25억피운드 자금조달을 추진하기로 했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항공 산업이 죽을 쑤면서 생존을 위한 자금마련이 시급해졌기 때문이다.

로이터에 따르면 롤스로이스는 20일(현지시간) 이날 성명에서 대차대조표 강화를 위해 채권발행, 신주 발행, 전화사채 발행 등 다양한 옵션을 통해 자금을 확보하는 것을 검토하고 있다고 밝혔다.

롤스로이스는 성명에서 "모든 자금 조달 옵션들을 검토하고 있다"면서 "이를 통해 대차대조표 저항성을 높이고, 재무구조도 강화할 것"이라고 밝혔다.

파이낸셜타임스(FT)는 이와관련해 롤스로이스가 싱가포르 GIC 등을 비롯해 국부펀드들과 자금조달을 위한 협의를 진행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FT는 신주 발행이 10월 초에 개시될 것이라고도 전했다.

영국 더비에 본사가 있는 롤스로이스는 코로나19 팬데믹에 따른 이동제한으로 항공기 수요가 급감하자 지난 수개월간 자금 확보를 위한 어려 옵션들을 검토해왔다.

지난 5월에는 주로 민간항공기 부문을 중심으로 9000명 이상을 감원했고, 지난달에는 스페인 자회사 ITP 에어로를 비롯해 여러 자산들을 매각하겠다는 방침도 발표했다.

또 앞서 7월에는 올 상반기 30억파운드를 소진한데 이어 하반기에도 10억파운드 추가 유출이 불가피하다고 비관한 바 있다.

한편 롤스로이스는 현재 항공기 엔진 부문만을 운영하고 있다. 명품 자동차 롤스로이스 브랜드는 1998년 BMW에 매각했다.


김미혜 글로벌이코노믹 해외통신원 LONGVIEW@g-enews.com

[알림] 본 기사는 투자판단의 참고용이며, 이를 근거로 한 투자손실에 대한 책임은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