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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엔터 24] 브래드 피트 29세 연하 애인 “행복한 사람은 미움이 없다”며 안젤리나 도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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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엔터 24] 브래드 피트 29세 연하 애인 “행복한 사람은 미움이 없다”며 안젤리나 도발

브래드 피트(왼쪽)의 29세 연하 연인 모델 니콜 포투랄스키(오른쪽)가 SNS에 안젤리나 졸리를 도발하는 글을 올려 뜨거운 반향을 일으키고 있다.이미지 확대보기
브래드 피트(왼쪽)의 29세 연하 연인 모델 니콜 포투랄스키(오른쪽)가 SNS에 안젤리나 졸리를 도발하는 글을 올려 뜨거운 반향을 일으키고 있다.

최근 브래드 피트와의 교제가 발각된 독일인 모델로 기혼자인 니콜 포튜럴스키가 자신의 공식 인스타그램에 투고한 캡션이 화제를 모으고 있다. 9월로 안젤리나 졸리가 브래드에게 이혼 신청을 한 지 4년이 지났지만, 아직 6남매의 친권 다툼은 마무리되지 않았다. 그런 사태를 아랑곳하지 않고 브래드가 니콜을 프랑스의 고성 ‘샤토 미라발’로 초대한 것이 발각. 이 성은 브래드와 안젤리나가 공동소유하는 것으로 아직 분할의 행방은 정해지지 않았다고 한다.

니콜은 유부녀지만 남편과 ‘오픈 매리지’ 관계를 유지하고 있어 브래드를 만나는 데 문제가 없다. 그녀는 브래드와 안젤리나가 판매하고 있는 와인 브랜드 미라발 로제를 남편의 레스토랑에서 제공하고 있으며, 또 성을 방문한 날이 안젤리나와 브래드의 결혼기념일이었다는 사실이 안젤리나의 분노를 유발했다고 한다. 그러나 브래드는 “그렇게 될 것을 알고 일부러 그랬다”라고 보도되고 있어 전혀 신경을 쓰지 않는 모습. 화나게 해도 안젤리나가 친권 문제를 고집하고 있어 ‘진흙탕 싸움’과는 무관하다고 생각하는 것 같다.

그러나 가십 사이트 ‘E!’ 등에 의하면 브래드와의 재결합을 바라고 있는 안젤리나의 팬 등에 의해 니콜에 대한 SNS에서의 비방이 많이 전해지고 있다. 니콜은 와이너리에서 촬영된 것으로 보이는 자신의 사진과 함께 “해피한 사람들은 미워하지 않는다”는 캡션과 하트 마크 3개를 올렸다. 이것에 대해 “비난이나 공격을 해 오는 모든 사람에 대한 메시지라고 생각한다”고 해석하는 사람들이 있는 한편, “브래드가 친권 다툼으로 괴로워하고 있는 것을 알고 안젤리나에게 행복하면 서로 미워하지 말자”라고 호소하는 것“ ”기혼자인 자신이 브래드와 교제하는 것으로 비난 받는 것을 견제하고 있는 것은 아닌지?“ ”그렇다면, 왜 당신과 브래드는 안젤리나를 싫어하지?“라는 여러 가지 의견이 전해지고 있다.

브래드는 ”니콜과의 결혼을 원하지 않고 단지 치유되고 서로 끌리는 것일 뿐. 늘 곁에 있어 주길 바라지 않는다“는 말도 있지만 향후 동향이 주목된다.


김경수 글로벌이코노믹 편집위원 ggs077@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