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림은 임업인은 물론 지역주민의 삶과 밀접하게 연관되어 있다.
‘산(山) 사용설명서’라는 이름으로 제작된 안내책자는 누구나 산림을 이해하기 쉽도록 제작됐다. 산을 이용하는 첫 단계인 산림경영계획 수립에서부터 조림, 산림소득, 산림휴양 단계까지 상세한 정보가 담겼다. 임업인과 지역주민들이 산을 더욱 잘 가꾸고 즐길 수 있도록 길잡이 역할을 해줄 것으로 기대된다.
곡성군에서는 산 사용설명서를 지역 내 11개 읍면, 서부지방산림청, 산림조합 및 유관기관 등에 비치했다. 곡성군 산림과 관계자는 “앞으로도 지역주민과 임업인들을 위한 다양한 정보제공과 민원편의 서비스를 계속 추진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허광욱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hkw8913@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