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스포츠 24] FIFA 랭킹 벨기에 1위 고수 포르투갈 5위 부상…한국 39위로 한 계단 상승

국제축구연맹(FIFA)은 공식 사이트를 통해 현지시간 17일 최신 FIFA 랭킹을 발표했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코로나19)의 영향으로 A매치가 없어 한동안 순위에 변동이 없었지만, UEFA 네이션스 리그가 개최되면서 유럽국가 순위에 변동이 있었다.

상위 4개 팀은 변동이 없었고 벨기에가 1위 자리를 지키는 가운데 프랑스, 브라질, 잉글랜드가 뒤를 이었다. 그리고 두 계단 상승한 포르투갈이 5위, 한 단계 상승한 스페인이 7위에 오른 반면, 크로아티아는 두 계단 하락한 8위로 밀려났다.
아시아권에서는, 일본이 28위로 아시아 톱을 유지했으며, 세르비아와 터키가 밀려나는 바람에 이란이 3계단 오른 30위로 2위에 랭크됐다. 그다음으로는 한 계단씩 상승한 39위 한국, 41위에 호주가 뒤를 이었다. FIFA 랭킹 톱20 및 아시아 상위 5개국은 다음과 같다.

■ FIFA 랭킹 톱20

1 벨기에, 2 프랑스, 3 브라질, 4 잉글랜드, 5 포르투갈, 6 우루과이, 7 스페인, 8 크로아티아, 9 아르헨티나, 10 콜롬비아, 11 멕시코, 12 이탈리아, 13 네덜란드, 14 독일, 15 스위스, 16 덴마크, 17 칠레, 18 스웨덴, 19 폴란드, 20 세네갈

■ 아시아 상위 5개국

28 일본, 30 이란, 39 한국, 41 호주, 55 카타르

김경수 글로벌이코노믹 편집위원 ggs077@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