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폭스 비즈니스 뉴스'에 따르면 연준은 FOMC 정례회의 후 내놓은 성명에서 "현 0.00~0.25%인 기준금리를 동결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대유행에서 미국 경제 회복을 지원하기 위해 3년 동안은 제로금리 기조를 유지할 것을 시사했다. 여기에 더해 연준은 금융정책의 방침을 수치로 제시해 장기적인 저금리 정책을 시장에 확약하는 포워드 가이던스도 도입했다.
주요 선물 지수는 1% 또는 200 다우 포인트 하락했다.
16일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 30 산업평균지수는 전장보다 36.78포인트(0.13%) 상승한 2만8032.38에 거래를 마쳤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500 지수는 전장보다 15.71포인트(0.46%) 내린 3385.49에,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지수는 139.85포인트(1.25%) 하락한 1만1050.47에 장을 마감했다.
도쿄 니케이 지수는 0.7 %, 홍콩 항셍 지수는 1.5 %, 중국 상하이 종합 지수는 0.4 % 하락했다.
미국 투자자들은 소비자 지출 지원에 도움이되는 추가 실업 수당이 만료 된 후 새로운 지원 패키지를 의회에 기대하고 있지만 입법자들은 가능한 규모에 대해서는 교착 상태에 머물러있다.
김수아 글로벌이코노믹 해외통신원 suakimm6@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