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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근당, 바이오시밀러 '네스벨' 해외 진출 물꼬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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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근당, 바이오시밀러 '네스벨' 해외 진출 물꼬텄다

대만·베트남·태국 등 동남아 3개 국가와 수출계약 체결
향후 유럽과 미국 등 수출 지역 순차적으로 확대 계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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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근당이 동남아시아 3개 국가에 '네스벨'을 공급하게 된다. 사진=종근당
종근당이 빈혈 치료제 '네스벨'의 해외 진출을 본격 추진한다.

종근당은 글로벌 제약사 알보젠의 아시아 지역을 담당하는 로터스(Lotus International)와 바이오시밀러인 네스벨의 동남아시아 3개 국가 수출계약을 체결했다고 18일 밝혔다.
네스벨은 지속형 적혈구 조혈 자극제인 '다베포에틴-알파(Darbepoetin-α)'를 주성분으로 하는 빈혈 치료제 '네스프'의 바이오시밀러다. 만성 신부전환자의 빈혈 치료에 주로 처방되며 지난해 우리나라와 일본에서 최초 출시됐다.

이번 계약 국가는 대만, 베트남, 태국이다. 계약에 따라 종근당은 로터스에 네스벨을 공급하고 계약금과 마일스톤(단계별 기술료)을 받게 되고 로터스는 이들 국가에 제품 허가를 위한 절차를 거쳐 독점 판매할 권리를 확보했다. 다만 두 회사의 합의에 따라 구체적인 계약 규모는 공개하지 않는다.

종근당 관계자는 "이번 계약으로 네스벨이 동남아에 진출하게 됐다. 향후 유럽과 미국 등 수출 지역을 순차적으로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황재용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hsoul38@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