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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증시] 美 전기차 충전소 차지포인트, 우회상장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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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증시] 美 전기차 충전소 차지포인트, 우회상장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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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최대 전기차 충전소 체인 차지포인트가 스위치백 에너지 애퀴지션 코프와 합병한 뒤 우회상장을 추진한다. 사진=로이터
세계 최대 전기차 충전소 체인 차지포인트가 우회상장을 추진한다고 로이터가 16일(현지시간) 소식통들을 인용해 보도했다.

차지포인트는 세계에서 가장 오래된 전기차 충전소 체인 가운데 하나로 기업합병을 위한 특수법인(SPAC) 스위치백 에너지 애퀴지션 코프와 합병한 뒤 상장해 이후 다시 갈라서는 우회상장 방식을 택해 기업공개를 할 것으로 보인다.

차지포인트는 기업가치가 20억달러 이상으로 평가되고 있다. 이르면 다음주 상장방안이 공개될 것으로 에상된다.

다만 아직 차지포인트와 SPAC 간 합의가 끝난 것이 아니어서 협상이 틀어질 수 있고, 조건 역시 가변적이라고 소식통은 전했다.
우회상장 소식이 알려진 직후 스위치백 주가는 11% 폭등했고, 이후 급격한 변동으로 인해 주식 거래가 중단됐다.

거래가 재개된 뒤에는 곧바로 27.5% 폭등해 13.32달러러 주가가 뛰었다. 거래량도 10일 이동평균치의 8.4배에 달했다.

2007년에 설립된 차지포인트는 미국 캘리포니아주 캠벨에 본사가 있는 전기충전소 선두 주자로 지난달 1억2700만달러 자금모집에서 기업가치가 13억7000만달러로 평가된 바 있다.

한달도 안 돼 스위치백과 인수합병(M&A)에서 기업가치 평가액이 20억달러 이상으로 급격하게 높아졌다.

차지포인트는 민간 벤처 투자자들과 독일 다임러, BMW, 석유메이저 셰브론 산하의 벤처캐피털 등 대형 전략 투자자들로부터 투자를 받고 있다.


김미혜 글로벌이코노믹 해외통신원 LONGVIEW@g-enews.com

[알림] 본 기사는 투자판단의 참고용이며, 이를 근거로 한 투자손실에 대한 책임은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