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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증시 · 국제유가 급락 , 코로나백신 10월 접종 백악관 기자회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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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증시 · 국제유가 급락 , 코로나백신 10월 접종 백악관 기자회견

기술주= 애플 테슬라 니콜라 구글 페이스북 넷플릭스, 제약바이오주=화이자 모더나 노바백스 아스트라 제네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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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뉴욕증시 모습 사진= 뉴시스
신종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백신이 언제 접종 가능한 형태로 출시되느냐가 미국 뉴욕증시는 물론 국제유가, 코스피·코스닥, 환율 등을 좌우하는 최대의 변수가 되고있다. 애플과 테슬라, 니콜라, 구글, 페이스북, 넷플릭스 등 기술주와 함께 화이자와 모더나 등 제약바이오주가 뉴욕 주가지수에 가장 큰 영향을 주고 있다.

18일 뉴욕증권거래소에 따르면, 코로나 백신 개발이 '10월 서프라이즈'가 될 것이라는 설이 나돌고 있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이날 코로나 백신 배포가 "10월 언젠가 시작될 수 있다"고 말했다. 미국 대선이 11월3일로 40여일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대선 전 깜짝 이벤트로 '10월의 서프라이즈(October suprise)'가 코로나 백신이 될 가능성에 뉴욕 증시가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다.

트럼프 대통령은 백악관 기자회견에서도 코로나 백신 배포와 관련 "백신(승인)이 발표되자마자 시작할 것"이라며 "10월 중순이나 혹은 그보다 조금 늦게 가능할 것"이라고 밝혔다. 그는 또 미국 보건당국이 연말까지 1억개의 백신을 배포할 수 있다고 했다.

트럼프 대통령의 이 같은 코로나 발언이 나오면서 뉴욕 주식시장에서는 제약·바이오 관련주 들이 주목을 끌고있다. 모더나· 노바백스 ·아스트라 제네카 등과 직접 또는 간접으로 관련이 있는 제약·바이오 종목이 들썩이고 있는 것이다.

한국 주식시장에서도 제약·바이오주들이 주목받고 있다. SK케미칼의 자회사인 SK바이오사이언스는 영국 아스트라제네카의 백신후보인 AZD1222를 국내에서 생산하는 계약을 체결했다. 아스트라제네카 임상 재개에 이어 화이자의 코로나백신도 사용승인이 임박했다는 보도가 잇따르고 있다.

앞서 한국시간 17일 오전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대형주 중심의 다우존스 30 산업평균지수는 0.13%(36.78포인트) 상승한 2만8032.38에 거래를 마쳤다. 대형주 중심의 스탠더드앤푸어스(S&P) 500 지수는 0.46%(15.71포인트) 내린 3385.49에 장을 끝냈다.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지수는 1.25%(139.85포인트) 하락한 1만1050.47에 장을 마감했다.

이날 뉴욕증시에서는 연방준비제도(Fed·연준)의 통화정책기구인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결과와 주요 경제 지표, 미국의 부양책 협상 관련 소식 등이 주목을 끌었다.

연준은 FOMC 성명 후 발표한 성명에서 제로금리를 당분간 유지할 것을 분명히 했다. 또 물가가 일정 기간 2%를 완만하게 넘어서도록 하는 것을 목표로 하며 이를 달성할 때까지 완화적 통화정책 기조를 유지한다고 밝혔다. 평균물가목표제를 도입함에 따라 통화정책 성명에서 장기 저금리 방침을 재확인했다. 앞으로 금리에 대한 전망을 담은 '점도표'에서도 2023년까지 금리의 중간값은 0.1%로 나타났다.

미국 시카고옵션거래소(CBOE)에서 변동성지수(VIX)는 1.76% 상승한 26.04를 기록했다.

이날 뉴욕 증권거래소에서는 미국의 클라우드 기반 소프트웨어 업체인 스노플레이크가 상장 첫날 공모가의 2배 이상으로 주가가 급등했다. 스노플레이크의 화려한 뉴욕증시 데뷔는 저금리로 시중 자금이 증시로 몰려들고 있는 가운데 재택근무 확대에 따라 이 회사의 클라우드 시스템 기반 데이터 공유 사업의 성장성에 시장이 주목한 결과로 보인다.

이 회사는 IPO 추진 과정에서 '투자의 귀재'로 불리는 워런 버핏이 이끄는 투자회사 버크셔헤서웨이가 주식을 사들이기로 해 주목을 받았다. 버핏은 1956년 포드자동차 이후 지금까지 IPO 시장에서는 투자하지 않았다.


김대호 글로벌이코노믹 연구소장 tiger8280@g-e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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