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일 오후 인천 중구의 인하대병원 장례식장에서 오인혜의 발인이 진행된다. 장지는 인천가족공원이다.
경찰은 오인혜가 극단적인 선택을 한 것으로 보고 정확한 경위를 조사 중이다.
오인혜는 최근까지도 개인 유튜브 채널과 SNS를 통해 팬들과 소통을 해왔다. 또 인기 유튜브 채널 '근황올림픽'에 출연해 향후 연기 활동에 대한 의지를 다지기도 했다.
누리꾼들은 오인혜의 갑작스런 비보에 안타까워했다. 팬들은 "그곳에선 부디 행복하셨으면 좋겠어요. 행복하세요", "인혜야...이제 편히 쉬자...꽃같이 예쁜 인혜 꽃을 사랑하는 인혜....예쁜꽃 만발한곳에서 행복하게 편히 쉬길 기도할께...그리고 너무 미안하다", "한 송이 꽃이 이렇게 또 별이 되었네요.." 등으로 추모했다.
한편, 오인혜는 2011년 영화 '우리 이웃의 범죄'로 데뷔했다. 그밖에 영화 '붉은 바캉스 검은 웨딩'(2011), '마스터 클래스의 산책'(2011), 소원택시 (2013), '설계'(2014) 등에 출연했다. 드라마로는 '마의'(2012), '연남동 539'(2018) 등이 있다. 2018년 SBS 플러스 예능 나만 빼고 연애중에서 활약했다.
김성은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jade.kim@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