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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증시] 또 사기극 폭로 니콜라 (Nikola) 11.3%↑ 전기차 배터리 후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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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증시] 또 사기극 폭로 니콜라 (Nikola) 11.3%↑ 전기차 배터리 후끈

니콜라 관련주= 한화솔루스 LG 화학 삼성 SDI GM SK이노베이션

뉴욕증시 나스닥 지수 니콜라 (Nikola)  마감주가 이미지 확대보기
뉴욕증시 나스닥 지수 니콜라 (Nikola) 마감주가
미국 뉴욕증시에서 사기극 폭로로 한때 크게 폭락했던 니콜라 (Nikola)가 폭락 상황에서 탈출했다. 전기차 배터리 대장주로 꼽히는 테슬라도 살아났다.

15일 뉴욕증시에 따르면 수소전기차 주 니콜라는 이날 $35.76달러로 마감했다. 전일대비 11.3% 올랐다.
뉴욕증시와 코스피 코스닥에서는 니콜라 관련주로 한화솔루스 LG 화학 삼성 SDI GM SK이노베이션 등이 거론되고 있다.

뉴욕증시 나스닥 지수 니콜라 (Nikola) 마감주가

Nikola Corporation Common Stock (NKLA) Quote & Summary Data
$35.76* 3.63 11.3% *Delayed - data as of Sep. 14, 2020

사기 논란으로 주가가 크게 폭락했던 미국의 전기 수소차 업체 니콜라가 해명을 시도했다. 니콜라는 자신들을 사기업체로 규정한 금융 분석업체 힌덴버그 리서치의 보고서에 대한 반박을 시도하는 성명을 냈다. 도로 위를 달리는 수소 전기 트럭 영상을 찍기 위해 트럭을 언덕 위로 견인했다가 굴렸다'는 지적에 대해 니콜라는 3년 전 영상으로 자신들을 비판하는 것은 부적절하다고 주장했다. 니콜라는 트럭이 움직이는 동영상에 '자체추진 중'이라든지 '동력전달장치 작동 중'이란 표현을 사용하지 않았다고 강조했다.

앞서 힌덴버그 리서치는 "니콜라는 창업자이자 최고경영자(CEO)인 트레버 밀턴의 수십 가지 거짓말을 기반으로 세워진 사기 사례"라며 트럭 영상 등을 사례로 제시했다.
이에 대해 니콜라는 힌덴버그 리서치의 보고서를 공매도 세력의 사주에 따른 것이라고 반박했다.

김대호 글로벌이코노믹 연구소장 tiger8280@g-enews.com

[알림] 본 기사는 투자판단의 참고용이며, 이를 근거로 한 투자손실에 대한 책임은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