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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스포츠 24] 리버풀 MF 바이날둠 바르사 이적설에 클롭 감독 ‘절대 불가’ 잔류방침 밝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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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스포츠 24] 리버풀 MF 바이날둠 바르사 이적설에 클롭 감독 ‘절대 불가’ 잔류방침 밝혀

리버풀 위르겐 클롭 감독이 바르사 이적을 허용하지 않겠다며 잔류를 못 박은 MF 조르지니오 바이날둠.이미지 확대보기
리버풀 위르겐 클롭 감독이 바르사 이적을 허용하지 않겠다며 잔류를 못 박은 MF 조르지니오 바이날둠.

바르셀로나 이적이 거론되고 있는 네덜란드 대표 미드필더 조르지니오 바이날둠(29)이 리버풀에 잔류할 것으로 보인다고 스페인 ‘문도 데포르티보’가 보도했다.

2016년 7월에 뉴캐슬로부터 리버풀에 가입한 바이날둠은 중원의 핵심으로 성장하며 그동안 공식전 188경기에 출전해 19골 16도움을 기록했다. 2018-19시즌 챔피언스리그(CL) 우승, 2019-20시즌 30년 만의 리그 우승에 큰 공헌을 했다.

이런 바이날둠은 리버풀과의 계약이 2021년 6월 30일까지로 되어 있어 1년도 채 남지 않은 상황이다. 그러나 로날드 쿠만 감독이 취임한 바르셀로나가 획득에 노력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하지만 바이날둠 본인은 위르겐 클롭 감독과 회담을 원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으며, 리버풀과의 계약 연장을 원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리버풀은 현지시간 13일 열린 프리미어리그 개막 라운드에서 승격팀 리즈 유나이티드와 맞붙었다. 이날 경기는 4-3으로 승리했고 바이널둠도 풀 타임을 소화했다. 클롭 감독은 리즈전 후 바이날둠과 얘기한 것을 밝히며 관계성에 문제가 없다고 밝히며 잔류방침을 밝혔다.

그는 “나는 그와 500 또는 600번의 대화를 나눴다. 그는 대표 활동에서 돌아왔다. 그것뿐이다. 우리가 관여하고 있는 한 우리는 미래에 절대 문제가 없다. 몇 년 후의 미래를 말할 수는 없지만 모든 것이 순조롭다. 현시점에서 아무런 문제가 없다”고 이적허용을 하지 않을 방침을 분명히 했다.


김경수 글로벌이코노믹 편집위원 ggs077@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