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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Biz 24] 미국 코로나19 속 기술주 'IPO 랠리' 기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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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Biz 24] 미국 코로나19 속 기술주 'IPO 랠리' 기대

스노우 플레이크, 유니티 소프트웨어, 암웰 등 주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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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증시는 9월 셋째주 기술주 중심의 기업공개(IPO)를 앞두고, 클라우드 데이터 플랫폼을 제공하는 ‘스노우 플레이크’(Snowflake)와 ‘유니티 소프트웨어’(Unity Software), ‘암웰’(Amwell) 등이 특히 관심을 받고 있다. 사진=Snowflake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 속에도 강세를 보여왔던 미국 증시는 9월 들어 2주 연속 불안정한 흐름을 보였다.

지난 3월 이후 사실상 가장 좋지 않은 흐름을 보여준 미국 증시는 9월 셋째주 기술주 중심의 기업공개(IPO)를 앞두고 있다.

13일(현지시간) 미국 경제전문매체 CNBC방송에 따르면 미국 기술주 중심의 투자자들은 쏟아지는 대형 IPO를 기대하고 있다.

일각에서는 미국 증시에서의 투자심리 위축엔 이같은 대형 IPO 일정으로 인한 수급 측면의 우려가 반영됐다는 분석도 나오지만, 투자자들은 기대 심리를 버리지 않고 있다.

미국 IPO 조사회사인 르네상스캐피털에 따르면 이달부터 12월까지 신규 상장에 나서는 회사는 50~70개사에 달한다.
이같은 수치는 6년 만에 최고치이다. 특히 하반기에 상장 신청이 급증해 이달에만 20여곳이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에 관련 서류를 제출했다.

14일부터 일주일 동안엔 기업용 소프트웨어, 게임, 헬스기술 분야의 기업들이 상장된다.

이번 기업공개는 실리콘밸리 기술 인력들이 코로나19와 서부 지역을 휩쓴 대형산불로 옴짝달짝 못하는 가운데 열리는 것이다.

이번에 상장되는 기업으로는 클라우드 데이터 플랫폼을 제공하는 ‘스노우 플레이크’(Snowflake)와 ‘유니티 소프트웨어’(Unity Software), ‘암웰’(Amwell) 등이 특히 관심을 받고 있다.

‘유니티 소프트웨어'는 크로스 플랫폼(cross-platform) 게임 엔진을 개발하며, '암웰'은 보스턴에 본사를 둔 원격의료 회사다.

숙박 공유업체 ‘에어비앤비’(Airbnb)와 빅데이터 분석 기업 ‘팰런티어’(Palantir), 음식 배달업체 ‘도어대시’(Door dash) 등도 상장 신청을 완료한 상태다.

IPO 자문회사인 ‘클래스 5’(Class V)의 설립자 리스 바이어는 “이러한 상장은 펀더멘털(Fundamental,경제기초)과 사업 전망에 따라 성패가 갈리게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유명현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mhyoo@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