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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증시] 오라클, 실적 개선에 주가 시간외 거래에서 6% 폭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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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증시] 오라클, 실적 개선에 주가 시간외 거래에서 6% 폭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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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라클 주가가 실적 개선에 10일(현지시간) 시간외 거래에서 6% 폭등했다. 사진=로이터
오라클 주가가 10일(현지시간) 시간외 거래에서 6% 폭등했다. 장 마감 뒤 발표된 1회계분기 실적이 주가를 끌어올렸다.

오라클 실적이 개선돼 주가가 뛸 것이라던 옵션 시장의 베팅이 정확히 들어맞았다.

CNBC에 따르면 오라클은 지난달 말 마감한 1회계분기에 매출이 전년동기비 2% 증가한 93억7000만달러를 기록했다.

리피니티브가 애널리스트들을 상대로 조사한 예상치 91억9000만달러를 상회하는 좋은 성적이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충격이 고스란히 전해졌던 전분기에는 6.3% 감소한 바 있다.

오라클의 핵심 사업으로 매출 대부분을 차지하는 부문인 클라우드 서비스와 라이선스 지원 부문 매출이 2% 증가한 69억5000만달러를 기록했다. 시장 예상치 69억3000만달러를 소폭 상회했다.
순익도 시장 예상을 뛰어넘었다.

조정 주당순익이 93센트로 시장 예상치 86센트를 웃돌았다.

오라클은 지난 분기에 성장 잠재력을 끌어올릴 수 있는 정기구독 서비스 전환도 이뤄냈다.

데이터센트 장비와 서비스를 매달 일정액을 받고 공급하는 제도를 도입했다.

중국계 동영상 공유 플랫폼인 틱톡 인수가 현실화할 경우 성장 잠재력은 급격하게 높아진다.

도널드 트럼프 미 대통령이 지난달 오라클이 틱톡 사업부문 일부를 '다룰'수 있을 것이라고 밝혀 일부라도 참여하는 것이 아니냐는 전망을 불러일으켰다.

현재 매각 작업이 진행 중인 틱톡은 마이크로소프트(MS)와 뒤이어 MS와 손잡은 월마트에 넘어갈 가능성이 가장 높지만 오라클 역시 여전히 인수 경쟁에 참여하고 있다.

오라클 주가는 올해 성적이 좋지는 않다.

스탠더드 앤드 푸어스(S&P)500 지수가 3% 가까이 상승한 반면 오라클 주가는 8% 가까이 하락한 상태다.


김미혜 글로벌이코노믹 해외통신원 LONGVIEW@g-enews.com

[알림] 본 기사는 투자판단의 참고용이며, 이를 근거로 한 투자손실에 대한 책임은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