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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증시] 주가 롤러코스터... 금값 랠리 어디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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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증시] 주가 롤러코스터... 금값 랠리 어디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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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 금값 이 또 급등하고 있다.
미국 주식시장 변동성이 높아지면서 안전자산인 금 가격이 다시 뛰고 있다.

미 달러 약세도 금 값 상승을 부추기고 있다.

로이터에 따르면 10일(현지시간) 금 가격은 치솟고 있다.

이날 금 현물 가격은 장중 1% 상승해 온스당 1965.93달러까지 뛰었다. 지난 2일 이후 최고치다.

이후 상승폭이 좁혀지기는 했지만 여전히 0.5% 상승한 1956.06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미 금 선물은 0.5% 오른 1964.30달러로 마감했다.

금 선물 가격은 올들어 29% 급등했다.
금 가격 상승은 유럽중앙은행(ECB)의 금리동결, 미국의 주간 신규실업자 통계, 미 주식시장 급락세 등의 요인이 크게 작용했다.

ECB가 이날 통화정책 회의에서 시장 상황을 예의주시하겠다면서도 기존 정책을 동결하자 달러가 약세를 보인 것이 금 가격 상승 방아쇠를 당겼다.

TD증권 상품전략 책임자 바트 멜렉은 "ECB의 정책에는 실질적으로 어떤 변화도 없다"면서 "따라서 미 달러가 하락했다"고 말했다. 멜렉은 달러 약세는 "금 (가격 상승)에는 좋은 소식이다"라고 강조했다.

달러는 이날 주요 통화대비 가치를 나타내는 달러지수가 0.1% 하락했다. 다른 통화로 볼 때 금 값이 하락한 효과를 나타내기 때문에 금 값이 오르게 됐다.

특히 크리스틴 라가르드 ECB 총재가 유로 환율을 예의주시하고 있다고 밝힌 것이 유로 상승을 부추기면서 달러 약세에 추를 달아줬다.

여기에 지난주 미 신규 실업수당 신청자 수가 80만명을 넘어서며 여전히 고공행진을 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난 것이 미 경제회복이 더딜 것이란 전망으로 이어졌다.

TD증권의 멜렉은 회복세가 예상과 달리 급속하지 않다면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두번째 파도에 대한 우려가 높고, 이에따라 석유 같은 상품시장 움직임은 성장이 둔화되고, 모든 통화정책이 완화기조를 보일 것임을 예고하고 있다"고 말했다.

추가 통화완화 정책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다는 지적이다.

미 연방준비제도(연준)는 15~16일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를 개최한다.

한편 은 가격은 0.2% 내린 온스당 26.98달러를 기록했지만 백금은 1.6% 상승한 온스당 930.80달러, 팔라듐도 1.7% 뛴 온스당 2309.93달러에 거래됐다.


김미혜 글로벌이코노믹 해외통신원 LONGVIEW@g-enews.com

[알림] 본 기사는 투자판단의 참고용이며, 이를 근거로 한 투자손실에 대한 책임은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