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정부 웹보안 인증서(G-SSL)는 행정전자서명 인증관리센터에서 발급되고 HTTPS를 지원했으나, 모바일에서의 보안경고창 문제를 해결하고 이용자의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각 기관의 인터넷 서비스에서는 G-SSL을 민간SSL로 전환하도록 지난해부터 G-SSL 발급 정책을 변경한 바 있다
이에 따라 한국전자인증에서는 기존에 G-SSL을 사용하던 공공기관들에게 보다 안전하고 빠른 한국전자인증의 SSL을 도입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9월부터 선착순 100개 기관에 대해서는 SSL인증서를 무료로 제공하는 이벤트도 진행해 공공기관 및 지자체가 사용중인 G-SSL을 민간SSL로 빠르게 전환되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홍종하 한국전자인증 SSL사업본부 본부장은 "웹트러스트 인증과 최고의 호환성을 가진 강력한 SSL인증서로 간편하게 무료 전환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며 "공공사이트의 대국민 신뢰도가 중요한 만큼 글로벌인증기관으로서의 21년간의 노하우를 통해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노진우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jinrocals@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