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일 한국도로공사(도로공사)에 따르면 이날 전국 고속도로 교통량은 410만대로 예상된다. 수도권에서 지방으로 빠져나가는 차량은 37만대로 예상되며 지방에서 수도권으로 진입하는 차량도 이와 같겠다.
서울방향은 오전 11시부터 낮 12시 사이 정체가 시작돼 오후 4~5시 사이 절정에 이르렀다가 오후 8~9시께 풀리겠다.
경부고속도로 부산방향에서는 한남나들목~반포나들목 4.46㎞ 구간이, 서울방향 서초나들목~반포나들목 4.27㎞ 구간이 막히겠다.
서해안고속도로 목포방향에서 서평택나들목 12.64㎞ 구간이, 서울방향 금천나들목~서해안선종점 4.64㎞ 구간이 느리게 움직이겠다.
영동고속도로 강릉방향에서는 신갈갈림목~호법갈림목 12.96㎞가 혼잡하다.
낮 12시 요금소 기준 주요 도시간 예상 소요시간은 하행선 서울~부산 4시간30분, 서울~대구 3시간30분, 서울~광주 3시간20분, 서울~대전 1시간37분, 서울~강릉 2시간40분, 서울~울산 4시간10분, 서울~목포 3시간42분이다.
최성해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bada@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