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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Biz 24] CBO "미 올해 재정적자 3.3조달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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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Biz 24] CBO "미 올해 재정적자 3.3조달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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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의회예산국은 미국의 2020 회계연도 재정적자 규모가 3조3000억달러에 이를 것이라고 전망했다.
미국의 2020 회계연도 재정적자 규모가 3조3000억달러에 이를 것이라고 미 의회예산국(CBO)가 2일(현지시간) 전망했다.

이는 국내총생산(GDP)의 16%에 이르는 금액이다.

그러나 4월 24일 전망치 3조7000억달러보다는 적은 규모다.

로이터에 따르면 CBO는 이달말 마감하는 2020회계연도 재정적자 규모가 당초 예상보다는 적을 것이라며 이같이 전망했다.

3조3000억달러는 작년 회계연도 재정적자의 3배를 웃도는 수준이다.

아울러 1945년 이후 GDP 대비로는 최대 규모가 된다.

CBO는 또 다음달 1일 시작하는 2021회계연도 재정적자는 1조8000억달러로 크게 줄고, 앞으로 10년간 총 13조달러 수준을 기록할 것으로 예상했다.

올해에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에 따른 대규모 재정정책과 세수부족이 겹쳐 재정적자가 큰 폭으로 늘겠지만 내년에 경제가 회복되면서 세수는 늘고, 재정지출은 줄어 적자 폭이 급격히 좁혀질 것이란 전망이다.

CBO는 또 작년 10월 이후 지금까지 연방정부 재정적자는 이미 3조달러를 넘어섰다고 덧붙였다.

CBO의 재정적자 전망에는 최소 1조달러 이상이 될 미국의 추가 경기부양을 위한 재정정책은 포함되지 않았다.

민주당은 2조달러, 백악관은 1조달러를 주장하며 협상이 교착상태에 빠져있다. 민주당이 양보 의사를 내비쳤지만 백악관은 규모 확대에 반대하고 있어 언제 합의에 이를지 지금으로서는 불확실하다.


김미혜 글로벌이코노믹 해외통신원 LONGVIEW@g-enews.com

[알림] 본 기사는 투자판단의 참고용이며, 이를 근거로 한 투자손실에 대한 책임은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