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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Biz 24] 중국 영화관 매출, 코로나 사태 이전으로 회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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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Biz 24] 중국 영화관 매출, 코로나 사태 이전으로 회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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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 사태가 한창이었을 때 중국 영화관의 모습. 사진=로이터

전 세계에서 처음으로 중국 영화업계의 매출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코로나19) 사태 이전 상황으로 회복된 것으로 나타났다고 미국 연계전문매체 버라이어티가 시장조사업체의 분석 결과를 인용해 27일(이하 현지시간) 보도했다.

버라이어티는 영국 시장조사업체 가워 스트리트(Gower Street)가 이날 발표한 시장보고서에 따르면 지난 21일부터 중국의 박스오피스 주간 실적(주간별 영화관 입장권 판매실적)이 최근 1억8400만달러(약 2180억원)를 돌파했다며 이같이 전했다.

가워 스트리트의 보고서는 영화시장 조사업체 컴스코어 무비스가 지난 21일부터 중국의 박스오피스를 집계한 결과를 토대로 작성됐다.

지난 21일부터 1주일간으로 기간을 늘릴 경우 중국 전체의 박스오피스 실적은 2억900만달러(약 2475억원)로 지난해 같은 기간과 비교해 18% 늘어난 것으로 조사됐다.

코로나19 방역 수칙 때문에 전체 좌석의 절반에 대해서만 입장권을 판매하는 방식이 적용되고는 있으나 중국 영화관의 90% 이상이 정상 영업 중인 것으로 나타났다.

가워 스트리트는 보고서에서 “코로나 방역을 위해 입장권이 제한적으로 판매됐음에도 이같은 실적을 기록했다는 것은 전 세계 극장가의 65%가 영업 재개에 들어가는데 그치고 있는 상황을 감안하면 도드라진 성과”라고 밝혔다.


이혜영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rock@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