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개된 '엄마가 바람났다' 83회 예고 영상에 따르면 이은주(문보령 분)가 남편 강석환이 민호를 만나고 있는 사진을 전달받아 긴장감을 자아낸다.
먼저 석환은 민호에게 "너희 엄마와 너에 대해서 잘 알아야 내가 회장님께 말씀을 드리지"라며 환심을 산다.
민호와 유전자 검사를 노리는 석환은 기회를 틈타 민호 머리카락을 뽑는데 성공한다.
한편 태우는 순정의 집에서 동거를 시작한다. 최은자(이진아 분)와 싸우고 피자가게에서 지내는 태우가 안쓰러운 순정은 "태우씨 당장 우리 집으로 가자. 가게 말고 우리 집에서 지내"라며 그를 집으로 데리고 간다.
필정은 갑자기 태우와 같이 온 순정을 보고 당황한다. 태우 또한 필정을 보자 쑥스러워한다.
그럼에도 필정은 순정과 함께 도시락을 만들어 석준(이재황 분)에게 가져다준다.
석환은 뒤늦게 "내가 왜 그 애를 버렸을까?"라며 어린 민호를 버린 것을 후회한다. 김해정(양금석 분)도 "이렇게 될지 누가 알았어?"라며 후회한다.
석환은 선물을 들고 민호네 집 앞으로 가서 전달하는 등 애틋해한다.
이어 석환은 "결과가 내 아들로 나오면 당장 데리고 올 거야"라며 민호를 집으로 데리고 가겠다고 밝힌다.
이은주는 석환이 민호와 다정하게 앉아 있는 사진을 휴대폰으로 전달 받고 흥분한다.
이날 은주는 민호가 석환의 혼외자임을 알게 되는 것인지 궁금증을 유발하는 ‘엄마가 바람났다는 평일 오전 8시 35분에 방송된다.
김성은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jade.kim@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