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공개된 '위험한 약속' 101회 예고 영상에 따르면 은찬을 멋대로 데리고 간 민주란(오영실 분)은 경찰조사를 받게 된다.
아들 은찬의 사고를 목격한 최준혁(강성민 분)은 호송 버스에서 문열라며 난동을 부린다.
은동이 은찬을 구하려다 사고가 나는 현장을 목격한 지훈은 사색이 된 채 119에 구조를 요청한다.
강일섭(강신일 분)은 은동과 은찬의 사고 소식을 듣고 "얼마나 다쳤는데?"라며 안타까워한다.
한광훈(길용우 분)은 은동의 사고 소식을 듣고 "병원장한테 연락해. 의료진 다 동원하고"라며 긴급 지시를 한다.
일섭과 연두심(이칸희 분)은 수술실 밖에서 결과를 기다리며 애를 태운다.
민주란은 호텔서 지내는 최명희(김나운 분)를 찾아가 "사고가 났어요"라며 은동과 은찬의 사고 소식을 전해준다.
병원장은 서주(김혜지 분) 등 가족들에게 "상태가 좀 많이 안 좋습니다"라고 은동과 은찬이 위독하다고 전한다.
공영심(유지연 분)은 경찰서를 찾아가 조사를 받는 민주란을 가리키며 "이 여자 당장 구속시키요"라고 한다. 은동과 은찬이 다친 것에 화가 난 영심은 "당신 이러고도 은찬이 할머니야"라고 호통 친다.
은찬이 다쳤을지 모른다는 생각에 이성을 잃은 준혁은 사고소식이라도 알려고 소동을 피우다가 징벌방에 갇힌다.
준혁은 "은찬아"라고 소리치며 "제발 전화 한 통화만"이라며 난동을 부린다.
104부작으로 결말을 불과 3회 앞둔 가운데 여주인공 차은동의 교통사고라는 극단의 발상을 해야만 하는지 의구심이 드는 '위험한 약속'은 평일 오후 7시 50분에 방송된다.
김성은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jade.kim@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