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날 "도와주세요! 알토란" 코너에는 탤런트 박준규-진송아 부부가 출연해 자리를 빛냈다.
진송아씨는 양식 조리사 자격증 소유자임에도 불구하고 "김치는 감히 범접할 수 없는 영역"이라고 너스레를 떨어 웃음을 선사했다.
김하진 요리연구가는 쪽파김치에 도전하는 진송아씨 해결사로 나섰다. 특히 쪽파가 질겨지는 것을 막기 위해 소금에 절이지 않고 양념장에 직접 버무려 눈길을 끌었다.
■ 알토란 쪽파김치 레시피
-재료 : 쪽파 1.5kg, 무말랭이 200g, 멸치 육수 6컵, 건고추 150g, 물 3컵, 배 150g, 사과 150g, 양파 150g, 생강 20g, 멥쌀밥 반 컵, 멸치액젓 1컵 반, 고운 고춧가루 1컵, 설탕 2 큰 술, 통깨 7 큰 술
<쪽파김치 만드는 법>
1. 잘 손질한 무말랭이 200g에 멸치 육수 6컵을 넣고 불어나는 상태를 봐가며 30분~1시간 불린 뒤 손으로 짜 수분을 제거한다.
2. 건고추 150g은 잘라서 씨를 털어낸 후 물 3컵에 2시간 동안 불려서 미리 준비해둔다.
3. 믹서에 배·사과·양파 각 150g, 생강 20g, 멥쌀밥 반 컵, 멸치액젓 1컵 반을 넣고 1차로 곱게 간다.
4. 불린 건고추·건고추물을 믹서에 넣고 2차로 굵직하게 간다.
5. 볼에 고운 고춧가루 1컵, 설탕 2 큰 술, 통깨 7 큰 술을 넣고 버무려 양념장을 만든다.
6. 양념장에 불린 무말랭이를 넣고 버무린 뒤 깨끗이 씻어 손질한 쪽파 1.5kg에 양념장을 골고루 발라 쪽파김치를 완성한다.
김성은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jade.kim@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