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투비' 이창섭 전역, 유튜브 라이브 방송 통해 팬 만나…이민혁 9월 전역

그룹 '비투비' 멤버 이창섭(29)이 21일 군복무를 마치고 만기 전역했다.

말년 휴가를 보내온 이창섭은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부대 복귀 없이 전역 수순을 밟게 됐다.
지난해 1월 육군훈련소에 입소했던 이창섭은 국방부 근무지원단 군악대대에서 군악병으로 복무해왔다.

비투비는 이날 공식 인스타그램을 통해 "창섭이가 돌아왔다 찹!찹!찹!찹!찹! 축.전.역"이라면서‬ "우리 뽀송이가 멜로디 곁으로 돌아왔어요! 함께 축하하면서 행복한 시간 보내요라는 글을 게재했다.

이창섭은 이날 오후 7시부터 유튜브 라이브를 통해 팬들을 만난다.

이창섭은 이로써 비투비 멤버들 중에서 리더 서은광에 이어 두 번째로 군필자가 됐다. 다른 멤버 이민혁은 9월 전역 예정이다. 그룹 막내 육성재와 임현식은 지난 5월 입소했다. 정일훈은 사회복무요원으로 대체복무 중이다.

2012년 비투비 멤버들과 데뷔한 이창섭은 리드 보컬로 활약했다. 이창섭은 2018년 솔로 앨범 '마크'(Mark)를 발매하는 등 솔로 가수와 뮤지컬배우로고 활동 영역을 넓혔다.


김성은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jade.kim@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