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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상청 특보] 북한 지진 평양 남쪽 흔들, 김정은 김여정 위임통치 속 재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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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상청 특보] 북한 지진 평양 남쪽 흔들, 김정은 김여정 위임통치 속 재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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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상청 북한 지진 정보
김정은이 김여정에게 통치 권한을 대거위임했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는 가운데 북한에서 지진이 일어났다.

기상청은 21일 오늘날씨와 특보에서 평양 남쪽에 위치한 북한 황해남도 해주 남동쪽서 규모 2.5 의 지진이 발생했다고 밝혔다.

북한 지진이 일어난 정확한 시간은 21일 오전 3시 52분 51초이다.
지진이 감지된 곳은 북한 황해남도 해주 남동쪽 24km 지역이다. 지진의 규모는 2.5이다. 지진의 진앙은 북위 37.91도, 동경 125.93도이며 지진 발생 깊이는 14km이다.

기상청은 이와함께 오늘 날씨에 폭염특보를 발령했다.

한편 국정원은 20일 국회에서 열린 정보위원회 비공개 업무보고에서 김 위원장이 친동생인 김여정 북한 노동당 제1부부장을 비롯해 주요 간부들에게 조금씩 권한을 위임했다고 밝혔다. 그 대표적인 예가 '현지지도'이다.

김정일 위원장은 2008년 뇌혈관계 질환으로 쓰러진 뒤에도 연간 100회에 육박하는 현지지도를 직접 다니며 리더십 누수를 막았다. 최룡해 국무위원회 제1부위원장은 최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전파 가능성이 제기됐던 개성시를 긴급점검했다. 박봉주 국무위원회 부위원장과 김덕훈 신임 총리는 수해 현장을 찾아 조속한 복구를 지시했다. 김 위원장이 노동당을 통해 국정 전반에 대한 통제를 강화하려는 경향은 지난 13일 김 위원장 주재로 열린 당 정치국 회의에서도 감지됐다. 북한은 이 회의에서 국정운영의 핵심이자 권력의 상징인 노동당 정치국 상무위원회를 기존 김정은·최룡해·박봉주 3인 체제에서 5인 체제로 확대 개편했다. 경제 전문가인 김덕훈 총리와 군사 전문가인 리병철 당 중앙군사위원회 부위원장 겸 당 부위원장이 추가됐다. 김여정 제1부부장이 대남·대미 외교의 선봉에 서는 것 역시 같은 맥락에서 이해할 수 있다.


김재희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tiger8280@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