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개된 '엄마가 바람났다' 79회 예고 영상에 따르면 김해정(양금석 분)은 불임 진단을 받은 아들 강석환(김형범 분)에게 어린 시절 보육원에 버린 혼외자(민호, 길정우 분)를 찾아오라고 닦달한다.
그러나 강 회장(이원재 분)마저 혜진의 편에 서자 필정과 석준의 관계는 위태로워진다. 강 회장이 석준에게 "박 회장에 우리 회사에 투자하겠다고 방금 연락 왔다"라고 전한 것.
석준이 "조건이 뭐래요?"라고 묻자 김해정(양금석 분)이 "뭐겠니? 너하고 혜진이 결혼이겠지"라고 말한다.
해정은 다시 한번 석환에게 친자를 찾을 것을 제안한다.
최은자(이진아 분) 역시 은주(문보령 분)에게 입양을 권하면서 은주는 더욱 혼란스러워지게 된다.
최은자는 먼저 석환을 찾아와 "자네도 마음이 안 좋겠지만 은주를 생각해서 잘 결정했으면 좋겠네"라면서 입양하라고 설득한다.
말미에 해정은 석환에게 "넌 니 자식 궁금하지도 않니?"라며 어린 시절 버린 친아들을 찾아오라고 한다.
이어 해정은 "힘 빼지 말고 니 핏줄 찾자"라고 불임 시술보다 아들을 먼저 찾아오라고 석환에게 강조한다.
김해정과 석환은 오필정이 키우는 민호가 자신이 찾고 있는 아이임을 언제 알게 되는 지 궁금증을 고조시키는 '엄마가 바람났다'는 평일 오전 8시 35분에 방송된다.
김성은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jade.kim@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