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개된 '엄마가 바람났다' 78회 예고 영상에 따르면 갑작스러운 혜진(박지수 분)의 등장에 필정은 혼란스러워한다.
석준은 갑자기 나타난 혜진이 "오빠 나 안 보고 싶었어?"라고 하자 당황한다.
필정은 석준의 정혼녀였던 혜진이 회사에 나타나자 긴장한다.
이은주는 석준과 혜진의 관계를 더욱 가깝게 만들기 위해 노력한다. 은주는 또 필정에게 "내가 얘기했지? 석준씨는 니가 넘볼 사람 아니라고"라고 말해 모멸감을 준다.
석준은 혼란스러운 필정을 집으로 찾아가 "내가 사랑하는 사람은 필정씨에요"라고 확신을 준다.
그럼에도 필정은 "집안끼리 결혼 얘기 오갔다는 데 왜 이렇게 불안하지"라며 초조해한다.
김해정은 석환에게 "니 아들을 찾아서 데리고 오자"라고 말한다. 낳자마자 버린 아들을 찾아 오라는 말에 석환은 "뭐라고?"라며 어이없어한다.
마침내 필정은 석준에게 민호의 출생의 비밀을 밝힌다. 석준은 필정이 "사실은 민호 내가 낳은 아이가 아니예요"라고 하자 충격 받는다.
그런데 민호가 멀리서 석준과 필정을 지켜봐 출생의 비밀을 알게 된 것인지 긴장감을 고조시킨다.
석환은 오필정이 키우고 있는 민호가 자신의 친아들임을 언제 알게 되는 지 호기심을 유발하는 '엄마가 바람났다'는 평일 오전 8시 35분에 방송된다.
김성은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jade.kim@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