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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 2Q 인도 온라인 스마트폰 시장 점유율 2위…'갤럭시M 효과' 입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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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 2Q 인도 온라인 스마트폰 시장 점유율 2위…'갤럭시M 효과' 입증

점유율 25%, 전년比 14%p 증가…샤오미 뒤 이어 출하량 2위
갤럭시M 인기가 견인…인도 시장 두고 샤오미와 치열한 접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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갤럭시M31 이미지. 출처=삼성전자 인도 홈페이지 갈무리
삼성전자가 올해 2분기 갤럭시M 시리즈의 인기에 힘입어 인도 온라인 스마트폰 시장에서 입지를 강화했다.

15일(현지시각) 샘모바일은 시장분석업체 카운터포인트리서치 조사 결과를 인용, 올해 2분기 삼성전자가 인도 온라인 스마트폰 시장에서 높은 인기를 구사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카운터포인트리서치에 따르면, 올해 2분기 삼성전자의 인도 온라인 스마트폰 시장 점유율은 25%를 기록, 지난해 2분기 11%보다 14%포인트(p) 성장했다. 이는 삼성전자의 분기 점유율 중 최고치다.

이 같은 성과는 삼성전자의 저가형 스마트폰 '갤럭시M' 라인업이 견인했다. 갤럭시M30s, 갤럭시M31은 아마존 인도 스마트폰 분야에서 가장 많이 팔린 기기로 꼽혔다.

아울러 올해 2분기 인도 시장에서 판매된 삼성전자 스마트폰 중 상위 5개 모델이 모두 갤럭시M 라인업에 속했다. 갤럭시M 모델들은 삼성전자가 인도에 출하한 전체 스마트폰의 90%를 차지하고 있다.

3분기에도 삼성전자는 신제품 갤럭시M31s 출시 효과와 함께 인도 온라인 스마트폰 시장에서 강세를 보일 것으로 전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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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분기 인도 온라인 스마트폰 시장 점유율 순위. 출처=카운터포인트리서치

한편, 올해 2분기 인도 온라인 스마트폰 시장 점유율 1위 브랜드는 '샤오미'로 집계됐다. 샤오미는 전년 동기 대비 약 2%p 하락한 44%의 시장 점유율을 확보했다. 삼성전자 뒤를 이어 리얼미는 2분기 시장 점유율 약 16%를 기록, 지난해 2위에서 3위로 내려앉았다. 비보, 원플러스 등이 각각 4%, 3%의 점유율로 4, 5위를 차지했다.

삼성전자와 샤오미는 인도 전체 스마트폰 시장(온·오프라인 합산)에서 1·2위 싸움을 치열하게 벌이고 있다. 최근 시장조사업체 IDC에 따르면, 삼성전자는 올해 2분기 인도 스마트폰 시장에서 약 480만 대의 출하량을 기록했다. 시장 점유율은 26.3%로, 1위인 샤오미(540만 대, 29.4%) 뒤를 바짝 쫓고 있다.


박수현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psh@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