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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Biz 24] 버핏 회장, 골드만삭스·JP모건 지분 줄이고 금광회사 배릭골드 지분 매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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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Biz 24] 버핏 회장, 골드만삭스·JP모건 지분 줄이고 금광회사 배릭골드 지분 매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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워런 버핏 버크셔 해서웨이 회장. 사진=로이터
'투자의 귀재‘ 워런 버핏 회장이 이끄는 버크셔 해서웨이가 웰스파고와 JP모건, 골드만삭스 등 은행주를 줄이고 캐나다의 세계 최대 광업회사 배릭 골드(Barrick Gold) 주식을 사들이고 있다고 로이터통신 등 외신들이 14일(현지시각) 보도했다.

버크셔 해서웨이가 미국증권당국에 제출한 투자보고서를 통해 6월말 현재 배릭 골드에 5억6360만달러를 투자해 2090만주를 사들였다고 공시했다.

배릭 골드의 주가는 지난주 기록을 세운 금가격 상승에대 버크셔 해서웨이의 공시이후 시간외 거래에서 3.2% 상승했다.

한편 버크셔 해서웨이는 지난 2018년 초반이후 웰스파고의 주식을 절반이상 처분했다. 버크셔 해서웨이가 보유한 웰스파고의 지분 가치가 320억달러에 달했지만 웰스파고의 유령계좌 스캔들로 인해 상당부분 평가손실을 입었다. 버핏 회장은 1989년에 처음으로 웰스파고에 투자했다.
버크셔 해서웨이는 또한 JP모건 보유주식을 62%나 대폭 삭감해 2220만주로 줄였으며 골드만삭스 보유분도 190만주로 하향조정했다.

버핏 회자은 지난 5월 투자자들에게 보낸 서한에서 자본이 풍부하고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여파를 잘 극복할 능력을 보여준 은행업계에 대한 투자를 완전히 포기하지 않았다.

버크셔 해서웨이는 여전히 뱅크오브아메리카(BoA)를 포함한 몇몇 은행들에 투자하고 있으며 지난7월 20억달러 이상을 투자해 BoA 지분 11.9%(평가가치 27억달러 이상)를 확보했다.

버크셔 해서웨이는 또한 이번 보고서에서 버거킹과 커피전문점 팀 호턴스의 모회사 레스토랑 브랜드 인터내셔널(Restaurant Brands International)에 대한 투자를 종료했다고 밝혔다.

버크셔 해서웨이는 자동차전문보험사 가이코(Geico), 북미철도회사 BNSF철도, 데일리퀸 아이스크림 등 90개사 이상을 보유하고 있다.


박경희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hjcho1017@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