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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 운송분야 탄소중립 리딩기업 입지 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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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 운송분야 탄소중립 리딩기업 입지 확보

핵심부품 모듈화, 양산공법 개발 등으로 2013년 세계 최초 수소전기차 양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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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는 수소전기차 분야에서 국내 선구자 역할을 해왔다. 1998년 수소연료전지 개발을 시작으로 2003년 독자개발 스택을 탑재한 수소전기차 개발 프로젝트에 착수하여, 2006년 수소전기차 독자개발 성공했다.

핵심부품 모듈화, 양산 공법 개발 등을 통해 2013년 세계 최초 수소전기차 양산에 들어갔다. 2018년 수소전기차 전용모델 넥쏘 출시, 2020년 스위스에 수소트럭 수출을 통한 수소전기차 영역을 확장중이다.

IBK투자증권 이상현 애널리스트는 현대차에 대해 운송분야에서 탄소중립 리딩기업으로 자리잡게 될 전망이라고 평가했다. 현대차는 2025년 전기차 100만대(참고로 연초 2025 전략에서 현대차 56만대, 기아차 50만대, 수소차 11만대 언급) 판매를 통해 글로벌 점유율 10% 이상을 달성해 전기차 글로벌 리더로 도약하는 비전을 제시했다. 또한 국내 배터리 3사와의 협력, 수소차에 대한 생태계 구축 등을 통해 해외시장 개척 등은 긍정적이다.

IBK투자증권은 현대차에 대해 투자의견 매수, 목표주가 16만원 유지를 제시했다. 2020년 하반기 점진적인 가동률 회복과 판매 회복 과정이 이어질 것으로 예상되며 2021년은 기저효과로 양호한 실적 증가가 기대되는 등 향후 실적 방향성은 긍정적이다.
현대차는 믹스개선과 인센티브 축소를 통해 견조한 수익 방어능력을 보여주었기 때문에 물량회복이 이익의 빠른 회복으로 연결될 가능성이 높다고 판단한다. 전기차와 수소차에서도 패스트 팔로워 내지 리딩 기업으로서의 입지를 강화할 것으로 기대되는 점도 긍정적이다.

현대차는 국내 최대의 완성차 업체로, 관계사인 기아차와 함께 국내 시장 과점중이다. 사업환경은 선진국 수요가 부진한 가운데 중국, 인도 등 신흥국의 자동차 수요가 느는 추세이다. 금융 위기 후 자체 기술력 향상과 일본 업체 경쟁력 약화에 힘입어 세계 시장 점유율 높여왔다. 미국의 자국 제조업 경쟁력 강화 움직임과 엔저에 따른 일본업체 경쟁력 회복은 위협 요인이다

현대차는 경기변동에 따라 실적 영향을 크게 받는 산업군에 속해 있어 유가 국민소득 수준에 직접적인 영향을 받아왔다. 주요제품은 자동차 등(82.2%), 할부금융 리스 신용카드 (12.2%), 철도제작 등 (5.6%) 등으로 구성된다. 원재료는 철광석, 알류미늄, 구리, 플라스틱 등이다.

현대차의 실적은 신차판매 증가와 환율 상승 등이 진행디면 수혜를 입어왔다. 재무건전성은 최고등급으로 평가됐으며 부채비율 28%, 유동비율 141%, 자산대비 차입금 비중 7%, 이자보상배율 17배등으로 요약된다.

현대차의 주요주주는 2020년 4월23일 기준 현대모비스(31.43%), 정몽구(5.33%), 정의선(2.62%) 등으로 합계 29.38%다.


홍진석 글로벌이코노믹 증권전문기자 dooddall@g-news.com

[알림] 본 기사는 투자판단의 참고용이며, 이를 근거로 한 투자손실에 대한 책임은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