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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Y톡톡] 길리어드·화이자·코카콜라 등 8개 종목 퇴직용으로 사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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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Y톡톡] 길리어드·화이자·코카콜라 등 8개 종목 퇴직용으로 사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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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드 라몬트 미 코네티컷 주지사가 지난달 22일(현지시간) 코네티컷주 그로턴에 있는 화이자 그로턴에서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사진=뉴시스
뉴욕증시는 3월 하순 바닥을 찍은 후 큰 폭의 상승세를 보였다.

그러나 반등장에서 최고 실적을 거둔 종목 중 상당수는 폭락장에서 최악의 실적을 낸 종목 중 일부였다.

단기 투자자들에게 상승장에서 강세 흐름을 타는 것은 대단한 일이지만, 일부 장기 투자자들은 퇴직 이후를 위해 영원히 보유할 수 있는 주식을 찾고 있다.

장기 투자자들은 신뢰성, 안정성, 보안을 위해 단기적인 상승장은 그냥 흘려보낼 수 있는 각오가 돼 있는 사람들이다.

유에스 뉴스 앤드 월드리포트(U.S. News & World Report)는 13일(현지시간) 이런 사람들을 위해 불확실성 등급이 낮고 배당수익률이 최소 3% 이상인 최고 우량주 8개 종목을 소개했다. 이 종목 선정에는 글로벌 금융서비스 업체 모닝스타(Morningstar)가 도움을 줬다.

1. 화이자(Pfizer : PF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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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이자는 최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 후보물질 때문에 많은 관심을 받고 있지만, 이 제약회사는 세계에서 가장 크고 다각화된 제약회사 중 하나다.

데미안 코노버(Damien Conover ) 애널리스트는 화이자가 의약품 후보자들의 인상적인 파이프라인과 특허 보호 의약품의 대규모 포트폴리오를 보유하고 있다고 말한다.

2100억 달러의 막대한 시가총액을 고려할 때 화이자는 거의 모든 경쟁업체에 비해 규모가 크고 연구개발에 투입할 자원이 엄청나다고 코노버 애널리스트는 강조한다.

화이자는 3.9%의 배당금을 지급한다.
모닝스타는 화이자 주식에 대해 투자등급 매수와 42.5달러의 공정가치 추정치를 가지고 있다.

2. 코카 콜라(Coca-Cola : K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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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카콜라는 2020년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니콜라스 존슨(Nicholas Johnson) 애널리스트는 세계 탄산음료 시장은 비교적 성숙한 공간이라고 말한다. 그러나 코카콜라는 물과 에너지 드링크의 성장 동력이 있으며, 여전히 기존의 탄산음료 사업에서 나오는 현금흐름에 의존할 수 있다.

존슨 애널리스트에 따르면 코카콜라는 경쟁사들에 비해 엄청난 비용상의 이점을 가지고 있으며, 신흥 시장에서 규모를 늘릴 여지가 있다고 강조한다.

코카콜라는 코로나19 팬데믹(대유행)으로 인한 단기적인 역풍을 맞고 있지만, 현재 가치로 볼 때 이 주식은 의미 있는 장기적 상승효과를 가지고 있다고 존슨 애널리스트는 말한다.

모닝스타는 코카콜라에 대해 투자등급 매수와 54달러의 공정가치 추정치를 가지고 있다.

3. 필립 모리스 인터내셔널(Philip Morris International : P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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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립모리스인터내셔널은 세계에서 가장 큰 상장 담배 회사다. 필립모리스의 사업은 모두 미국 밖에 있어 다른 담배주와 차별화된다.

필립 고럼(Philip Gorham) 애널리스트는 동사가 담배에서 가연성 물질, 가열담배 제품, 비누 장치 등 장기적 성장 기회로 공격적으로 전환하고 있다고 말한다. 고럼 애널리스틑은 필립 모리스가 가열된 담배에서 상당한 1차적인 이점을 가지고 있다고 말한다.

고럼 애널리스트는 필립 모리스가 6%의 배당금을 지급하고, 경영진이 일시적으로 높은 배당률에도 불구하고 배당에 전념하는 것 같다고 강조한다.

모닝스타는 필립 모리스 주식에 대해 투자등급 매수와 98달러의 공정가치 추정치를 가지고 있다.

4. 에이티앤티(AT&T : 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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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T&T는 미국 최대 통신회사로 1억7000만 명이 넘는 고객을 보유하고 있다. 타임워너의 모기업이기도 하다.

언론 보도에 따르면 HBO(Home Box Office) 자회사는 지난 5월 출시 이후 410만 명의 스트리밍 가입자와 2300만 명의 HBO 계정을 새로운 HBO 맥스 스트리밍 서비스로 이전했다.

마이클 호델(Michael Hodel) 애널리스트는 AT&T의 타임워너 인수가 자본의 이상적인 배분이 아니었다고 말한다.

그러나 AT&T를 위한 무선 및 미디어 사업은 견고하고 6.9%의 배당금을 지불하며 그 가치가 매력적이라고 호델 애널리스트는 강조한다.

모닝스타는 AT&T 주식에 대해 투자등급 매수와 37달러의 공정가치 추정치를 가지고 있다.

5. 브리스톨-마이어스 스퀴브(Bristol-Myers Squibb : BM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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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리스톨-마이어스 스퀴브는 시중에 많은 의약품 포트폴리오를 보유하고 있고 강력한 의약품 후보군을 보유하고 있는 제약회사다.

코노버 애널리스틑는 이 회사가 최근 셀젠을 인수한 것이 혈액암 치료제 시장에서 강력한 위치를 차지하고 있다고 말한다. 그는 또 브리스톨이 화이자와의 심혈관계 파트너십을 통해 회사의 리스크를 줄이고 개발비를 낮추는 데 도움이 된다고 말한다. 코노버 애널리스트는 브리스톨의 메디아렉스 인수 이후 블록버스터급 암 면역치료제 화합물 개발 가능성을 낙관하고 있다고 강조한다.

마지막으로, 선도적인 약물 레블리미드(Revlimid)는 2022년까지 일반적 경쟁에 직면하지 않는다. 브리스톨-마이어스는 또한 3%의 배당금을 지급한다.

모닝스타는 브리스톨-마이어스 주식에 대해 투자등급 매수와 68달러의 공정가치 추정치를 가지고 있다.

6. 길리어드 사이언스(Gilead Sciences : GIL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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길리어드 사이언스는 에이즈(HIV/AIDS), C형 간염, 간질환 등의 질환에 대한 치료법을 개발하는 바이오의약품 기업이다.

카렌 안데르센(Karen Andersen) 애널리스트는 길리어드의 HIV와 C형 간염 포트폴리오가 대규모 마케팅이나 제조 예산이 필요하지 않다는 점에서 수익성이 높은 사업을 하고 있다고 말한다. 겐보야와 비카르비 등 이 회사의 차세대 HIV 치료제는 안전성이 향상돼 길리어드의 시장점유율을 높이는 데 도움을 주고 있다.

안데르센 애널리스트에 따르면 길리어드의 렘데시비르는 코로나19 치료로 엄청난 단기 촉매제가 될 수 있으며 2020년 20억 달러의 렘데시비르 매출을 예상하고 있다.

모닝스타는 길리어드 주식에 대해 투자등급 매수와 85달러의 공정가치 추정치를 가지고 있다.

7. CVS 헬스 코퍼레이션(CVS Health Corporation : CV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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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트나(Aetna)와의 합병에 이어, CVS Health는 미국 최대의 의료 회사 중 하나이다.

줄리에 어츠백(Julie Euthback)애널리스트는 소매 약국에서 의료 보험사, 약국 급여 관리자에 이르는 CVS의 수직적 통합이 의료 비용을 억제하고 장기적인 수익 성장을 창출하는 데 도움이 될 수 있다고 말한다.

미닛클리닉(MinitClinic) 컨셉의 성공에 따라, CVS는 2021년 말까지 1500개 이상의 장소에서 헬스허브(HealthHub) 오퍼링을 출시할 예정이다. 헬스허브는 돌봄 전문가, 간호사, 영양사 등이 참여하며 예방 돌봄 시장을 공략할 수 있을 것이다.

모닝스타는 CVS 주식에 대해 투자등급 매수와 92달러의 공정가치 추정치를 가지고 있다.

8. 켈로그(Kellogg : 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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켈로그는 과자, 크래커, 토스터 페이스트리와 같은 시리얼과 과자를 생산한다. 최근 몇 년간 켈로그는 매출의 40%에 불과한 핵심 시리얼 사업에서 벗어나 다각화를 위해 노력해왔다.

코로나19로 집에 머물면서 시리얼과 스낵에 대한 수요가 급증했다.

에린 래쉬(Erin Lash)애널리스트는 켈로그가 1분기 유기농 매출이 8% 증가한 것의 약 절반이 코로나19 때문이라고 말한다.

래시 애널리스트는 2020년 성장은 완만할 것으로 보이지만 켈로그는 향후 10년 동안 매년 낮은 한 자릿수 성장을 이루어야 한다고 강조한다.

모닝스타는 켈로그 주식에 대해 투자등급 매수와 78달러의 공정가치 추정치를 갖고 있다.


이태준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tjlee@g-enews.com

[알림] 본 기사는 투자판단의 참고용이며, 이를 근거로 한 투자손실에 대한 책임은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