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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슈퍼리치의 저택(108)] 英 음반 기획자 사이먼 코웰, 비벌리힐스 저택 300억 원에 매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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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슈퍼리치의 저택(108)] 英 음반 기획자 사이먼 코웰, 비벌리힐스 저택 300억 원에 매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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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 음반 기획자겸 유명 TV쇼 진행자인 사이멘 코웰이 최근 LA 비벌리 힐스에 있는 초호화 저택을 2500만 달러(약 300억 원)에 매각했다. 사진=The Pinnacle List
영국 음악 프로듀서 사이먼 코웰(60)이 비벌리 힐스 저택을 2500만 달러(약 300억 원)에 판매했다.

'더트'(Dirt)는 12일(현지 시간) 영국 음악 프로듀서 겸 TV 쇼 제작자인 사이먼 코웰이 지난주 거래에서 비벌리 힐스 본관을 2500만 달러에 매각했다고 보도했다.

사이먼 코웰은 영국 음악 프로듀서 겸 TV 탤런트 쇼 제작자로 "X Factor", "Britain's Got Talent" 등을 기획한 만능 미디어 거물로 불린다.

소위 '베버리힐스 플랫즈'라는 명문가의 가장 좋은 블록에 위치한 이 호화 저택은 2004년에 겨우 800만 달러(약 95억 원)로 거래됐다.

코웰은 그 후 5년 동안 수백만 달러를 들여 이곳을 웰니스 센터와 100만 달러( 약 12억 원)짜리 보안 시스템을 포함한 맞춤 편의시설로 가득 찬 첨단 요새로 탈바꿈시켰다.
이 부동산은 결코 시장에 공개적으로 제공되지 않았기 때문에, 그것의 다양한 내부 장식들 중 일부는 미스터리로 남아 있다. 그러나 코웰은 수년에 걸쳐 그 재산을 여러 차례 사진 찍어서 출판했으며, 전통과 현대의 주거용 융복합은 많은 양의 대리석과 유리로 강화된 흑백 인테리어 모티브를 자랑한다. 약 1만 평방 피트(약 200평)의 생활공간는에 적어도 5개의 침실과 8개의 욕실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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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The Pinnacle List

82에이커(약 10만 평)에 달하는 이 부동산의 다양한 편의시설로는 태양열, 영화관, 랩레인 수영장, 접을 수 있는 지붕이 있는 수영장 카바나, 가정용 태닝 살롱, 최첨단 체육관, 주방 2개, 스파와 마사지 시설이 있는 웰니스 스위트룸, 그리고 증기실 등이 있다. 그 밖에 이 저택에서 일하는 여자 직원과 남자 직원 용 숙소가 따로 있으며, 보안 세부 사항으로 망막 스캔 승인을 포함하는 세계적인 보안 시스템을 통해 구내를 감시할 수 있다.

코웰 부동산의 새 소유주는 상업 및 주거용 부동산 투자 회사인 워터폴 브리지 캐피털에서 파트너를 관리하고 있는 비벌리 힐스 지역인물 알론 아바디로 알려졌다. 50세의 아바디는 라구나 해변에 있는 집뿐만 아니라 그의 새로운 이 저택에서 불과 몇 마일 떨어진 곳에 또 다른 큰 LA 부동산을 소유하고 있다. 2년 전, 그는 헐킹 LA 사무실 건물을 1530만 달러(약 181억 원)에 구입했다.

지난달 '고트 탤런트' 프로듀서 시코 홀딩스를 통째로 장악한 사이먼 코웰은 뉴욕시와 런던의 호화로운 부동산 외에 비벌리힐스 트러스데일 에스테이트 인근에 1550만 달러(약 184억 원)의 집을 여전히 소유하고 있다.

그러나 사이먼 코웰이 주로 거주하고 있는 곳은 2017년 그가 파트너 로렌 실버맨과 공유했던 2400만 달러(약 284억 원)짜리 말리부 부동산이다. 말리부 저택은 지난 주 코웰이 자전거 사고를 당한 장소로, 코웰은 이 사고로 허리를 다쳐 입원했다.

한편, 코로나바이러스 대유행에도 불구하고, 최고의 비벌리 힐스 부동산은 돈을 버는 게 목적인 투자자들에게 여전히 이상적인 곳이다. 지난 6월 데이비드 게펜은 케이시 바서먼(Casey Wasserman)의 비벌리 힐스 언덕 꼭대기 부동산에 6500만 달러(약 770억 원)를 지불했다. 케이시 바서만은 엔테테인먼트 임원이자 LA올림픽 조직위원회 회장이다. 그 다음 달인 7월, 억만장자 부동산 투자자는 선셋 블루버드 앞 2.4 에이커(약 2940평)의 복합구조물에 2500만 달러(296억 원)를 지불했다. 지난 5월 캘리포니아 버논에 본사를 둔 식품회사의 CEO는 비벌리 힐스에 새로 지은 주택에 2350만 달러(279억 원)를 지불했고, 같은 식품회사의 사장은 불과 몇 블록 떨어진 다른 주택에 2400백만 달러(284억 원)를 지불했다.


김성은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jade.kim@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