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4일 월트디즈니코리아에 따르면 '엑스맨: 뉴 뮤턴트'(감독 조쉬 분)가 9월 국내 개봉을 확정했다.
'엑스맨: 뉴 뮤턴트'(The New Mutants 2020)는 크리스 클레어몬트와 밥 맥레오드의 동명의 마블 코믹스를 기반으로 미국 월트디즈니 스튜디오가 배급하는 미국의 슈퍼 히어로 호러 영화이다. 처음에는 돌연변이 공포 영화의 3부작 중 첫 번째 작품으로 계획되었지만, 엑스맨 영화 시리즈의 13번째 연재물로 제작됐다.
'뉴 뮤턴트'는 초능력을 제어하지 못하는 위험한 십대 돌연변이들이 끔찍한 일을 겪은 후 자신들의 능력을 각성하게 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다.
'안녕, 헤이즐'의 조시 분 감독이 연출을 맡았으며 네이트 리와 공동 각본을 썼다. 주연으로는 '23 아이덴티티'의 애니아 테일러 조이, '왕좌의 게임'의 메이지 윌리엄스, '기묘한 이야기'의 찰리 히튼, 헨리 자가, 블루 헌트 등이 출연한다.
지난 4월 3일 개봉 예정이었으나 코로나 바이러스 확산 여파로 개봉이 연기됐으며 미국에서는 이달 28일 개봉한다.
김성은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jade.kim@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