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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Biz 24] 美 연준 "실험적 암호화폐 개발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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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Biz 24] 美 연준 "실험적 암호화폐 개발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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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워싱턴의 연방준비제도 건물. 사진=로이터
미국 연방준비제도(연준)가 실험적인 수준의 암호화폐를 개발 중에 있다고 라엘 브레이너드 연준 이사가 밝혔다.

마켓워치에 따르면 브레이너드 이사는 13일(현지시간) 샌프란시스코 연방은행이 후원한 혁신 컨퍼런스 연설에서 연준이 현재 현금에 준하는 가상 디지털 화폐를 개발·시험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 가상화폐는 연준이 전자화폐에 대한 이해를 높이기 위한 것이라고 그는 설명했다.

그러나 연준이 암호화폐 발행에 나설 가능성은 아직 거의 없다고 그는 강조했다.
브레이너드는 '분리정책 과정'이 연준의 암호화폐 발행의 걸림돌이라면서 연준은 그럴 의사가 없지만 설사 암호화폐를 발행하고 싶어해도 발행 여부의 정책을 시작할지 여부는 연준이 결정하는 것이 아니라고 지적했다.

그는 연준이 그저 암호화폐 발행 가능성을 대비해 사전에 이에 대한 이해를 높이기 위해 실험실 수준의 전자화폐 발행에 나서고 있다고 밝혔다.

그는 "디지털 통화의 중요성과 전세계 각국 중앙은행의 디지털 통화에대한 이해를 위해 시간과 노력을 들이고 있다"고 강조했다.

브레이너드는 이어 국제 기축통화로서 "달러의 중요성을 감안할 때" 연준이 이같은 연구와 정책 개발의 최일선에 게속 남아있는 것이 필수적이라고 덧붙였다.

그는 또 "미국 통화에 대한 강한 수요가 앞으로도 계속될 것이고 연준은 대중이 언제든 달러를 지급 결제 옵션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역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브루킹스 연구소가 지난달 발간한 보고서에 따르면 중앙은행 암호화폐는 "지난 수년간 과감한 투기적 개념이라는 데서 이제 불가피한 것이라는 식으로 인식이 크게 바뀌었다"고 분석했다.


김미혜 글로벌이코노믹 해외통신원 LONGVIEW@g-enews.com

[알림] 본 기사는 투자판단의 참고용이며, 이를 근거로 한 투자손실에 대한 책임은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