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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닝 뉴스브리핑7] 애플 시총 2조 달러 눈앞… 오늘 중부지방 돌풍 동반 폭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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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닝 뉴스브리핑7] 애플 시총 2조 달러 눈앞… 오늘 중부지방 돌풍 동반 폭우

뉴욕증권거래소 전광판. 사진=뉴시스이미지 확대보기
뉴욕증권거래소 전광판. 사진=뉴시스

1. 애플 주가 7달러 더 오르면 2조 달러 돌파


애플이 시가 총액 2조 달러(한화 약 2369조 원) 고지를 눈앞에 뒀다.

13일(현지시간) 나스닥에서 애플은 전날보다 8.00 달러(1.77%) 상승한 460.04 달러에 거래를 마쳤다. 종가 기준 사상 최고가를 기록한 애플의 시가총액은 1조9300억 달러(약 2286조 원)로 불었다.

애플의 주가가 467.73달러를 넘어서면 시가총액은 지구상에서 처음으로 2조 달러를 돌파하게 된다.

2. 오늘 날씨 서울·경기 최대 300mm 물폭탄


오늘(14일)은 장마전선의 영향으로 중부지방에 돌풍과 천둥·번개를 동반한 매우 많은 비가 내리겠다.

비는 경기 북부와 강원 영서 북부에서 시작돼 서울과 경기도 강원 영서, 충청 북부, 강원 영동까지 확대되겠다.

예상 강수량은 서울과 경기도, 강원 영서, 충청 북부는 100∼200㎜이며 많은 곳은 300㎜ 이상 오는 곳도 있겠다. 강원 영동과 충청 남부, 경북 북부의 예상 강수량은 20∼80㎜이다.

3. 오늘 택배 없는 날


택배업계가 14일을 '택배 없는 날'로 운영함에 따라 이날 하루 대형 택배사들의 택배 배송이 중단된다.

물류업계와 유통업계에 따르면 이날 CJ대한통운과 롯데택배, 한진, 로젠택배 등 4개 택배사는 배송 기사들의 휴식을 위해 이날 하루를 '택배인 리프레시 데이'로 지정하고 택배 배송을 하지 않는다.

배송은 17일부터 재개되지만 14일 배송되지 못한 물량까지 배송해야 하는 만큼 평소보다 배송이 다소 늦어질 수 있다.

4. 뉴욕증시 혼조세 마감


뉴욕증시에서 주요 지수는 미국 실업 지표 호조에도 부양책 협상 불확실성 등으로 혼조세를 나타냈다.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 30 산업평균지수는 전장보다 80.12포인트(0.29%) 하락한 27,896.72에 거래를 마쳤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500 지수는 전장보다 6.92포인트(0.2%) 내린 3,373.43에 거래됐지만,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지수는 30.27포인트(0.27%) 상승한 11,042.50에 장을마감했다.

5. 코스피 하루 평균 거래대금 30조 원 넘어


코스피가 2,400선을 돌파하고 증시 강세가 연일 이어지는 가운데 이달 들어 주식 거래대금이 하루 평균 30조 원을 넘어섰다.

14일 한국거래소 등에 따르면 이달 들어 13일까지 유가증권시장과 코스닥시장의 하루평균 거래대금은 31조2000억 원으로 집계됐다.

지난달 하루평균 거래대금(23조9000억 원)과 비교해 무려 31% 증가한 규모다.

11일엔 유가증권시장과 코스닥시장에서 총 33조 원어치 주식이 거래돼 역대 최대 거래액을 기록하기도 했다.

6. 이스라엘·UAE 관계 정상화


이스라엘과 걸프 지역의 아랍국가 아랍에미리트(UAE)가 13일(현지시간) 외교 관계 정상화에 합의했다.

이스라엘은 이 합의에 따라 국제법상 팔레스타인 자치지역인 요르단강 서안 합병을 중단하기로 했다.

AP통신 등 외신에 따르면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이날 트위터 계정에 3국 간 합의 내용이 담긴 성명을 올려 이스라엘과 UAE가 완전한 외교관계 정상화에 합의했다고 밝혔다.

7. 7월 수출물가 지수 소폭 하락


지난 7월 우리나라 수출 제품의 가격 수준이 6월보다 소폭 낮아졌다. 반도체 가격 하락 등의 영향이 컸다.

한국은행이 14일 발표한 수출입물가지수 통계에 따르면 7월 수출물가 지수는 전월보다 0.4% 떨어졌다.

지수는 앞서 5월(0.5%)과 6월(0.6%) 두 달 연속 오르다가 석 달 만에 하락세로 돌아섰다.

작년 같은 달과 비교해서는 5.8% 하락하며 14개월 연속 내리막을 달렸다.


이태준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tjlee@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