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일본조선인총연합회 기관지 조선신보는 13일 '조선(북한)의 강한 반발을 불러일으키는 미남합동군사연습(한미연합훈련)' 제목의 기사에서 "내외의 반대 배격에도 불구하고 강행되는 8월의 미남합동군사연습은 조선반도에서 다시 '8월 위기설', '8월 전쟁설'을 고조시킬 수 있다"고 주장했다.
신문은 "지금과 같은 예민한 때에 강행되는 미남합동군사연습은 기필코 조선의 강한 반발을 불러일으키며 잠자는 범을 건드릴 수 있다"고 밝혔다.
한미 군 당국은 16일부터 오는 28일까지 후반기 연합훈련을 할 것으로 알려졌다.
이정선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bellykim@daum.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