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개된 '위험한 약속' 94회 예고 영상에 따르면 최영국(송민형 분)은 결국 폐이식 수술을 받아야할 상황에 처한다.
이후 준혁(강성민 분)을 제외한 민주란(오영실 분)과 최준경(이효나 분) 등 가족들은 이식적합검사를 받고 결과를 기다린다.
그러나 최명희(김나운 분)가 "한 명 더 있어야 된대요"라고 말해 최준혁도 이식적합검사를 받아야 영국이 수술 받을 수 있다고 전한다.
강태인(고세원 분)은 수감된 준혁을 면회간다.
한편, 은동의 업무능력을 높이 산 장첸은 은동에게 지훈과 함께 중국지사로 가자고 제안한다.
그러나 강태인과 차은동의 미묘한 감정을 알고 있는 한지훈은 생모 연두심(이칸희 분)을 찾아가 "좀 생각을 해 봐야 될 것 같아요. 어떤 게 은동이를 위한 길인지"라며 고민을 털어 놓는다.
강태인은 분위기 파악 못하는 민주란에게 "아직도 정신 못 차리셨습니까?"라고 따끔하게 말한다.
한편 구치소에 수감된 준혁은 함께 수감된 고 비서(이진권 분)를 보자마자 달려가 폭력을 휘두른다.
최영국이 더욱 위독해지자 최명희는 "이러다가 준혁이 구치소에서 지 아버지 죽는 거 보게 생겼어요"라며 걱정한다.
고 비서에게 폭력을 행사해 독방에 갇힌 준혁은 "변호사 불러. 아버지 좀 보고 오게"라며 절규한다.
'위험한 약속'은 100부작에서 5회 연장을 결정, 105부작으로 오는 28일 종영한다. 평일 오후 7시 50분 방송.
김성은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jade.kim@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