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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여행] '펫'과 맘편히 여행을… 호텔· 리조트 어디있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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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여행] '펫'과 맘편히 여행을… 호텔· 리조트 어디있나

반려인구 1000만 명 시대…함께 여행하는 사람 늘어
대명소노 등 숙박업계 이런 추세 반영한 서비스 선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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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려동물과 여행을 떠나는 사람이 늘어나면서 숙박업계가 이들을 위한 다양한 서비스를 준비했다. 사진=소노호텔&리조트
반려인구 1000만 명 시대가 열리면서 반려동물과 함께 여행을 떠나는 사람도 늘고 있다. 그동안 반려동물과 함께 묵을 수 있는 숙박시설이 부족했으나 대명소노그룹 등 숙박업계가 이런 추세를 반영한 서비스를 속속 선보이고 있다. 이제 내 '펫'과 함께 여행을 떠나보자.

먼저 대명소노그룹은 지난달 소노호텔&리조트의 비발디파크, 소노캄 고양에 신개념 반려동물 복합문화공간 '소노펫클럽&리조트(Sono Pet Clubs & Resorts)'를 오픈했다. 소노펫클럽&리조트는 반려동물과 시간을 보내며 휴가를 즐길 수 있는 반려동물 동반 객실에서의 숙박과 식음은 물론 뷰티, 스쿨 등 반려동물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한다.

특히 비발디파크는 천연 잔디로 조성된 700평 규모의 플레이그라운드를 조성, 반려동물이 자유롭게 뛰어놀 수 있도록 했다. 소노캄 고양에서는 다양한 검진부터 재활까지 가능한 소노펫 동물병원이 들어섰다. 이달부터는 공간 이용에 큰 제약을 받아왔던 대형견들도 소노펫클럽&리조트 이용이 가능해졌다. 비발디파크의 경우 모든 객실에서, 소노캄 고양에서는 스위트 객실에서 즐거운 시간을 만끽할 수 있다.

소노호텔&리조트는 반려동물과 더욱 알차게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는 패키지들도 준비했다. 비발디파크에서는 펫 동반 객실 1박과 'Thinking Dog' 음료 2잔 등의 혜택을 담은 '올인클루시브 패키지'를, 소노캄 고양에서는 정오 체크인 후 다음 날 오후 6시에 체크아웃 할 수 있는 '30시간 스테이케이션 패키지'를 만날 수 있다.
강원도 청정 자연을 품은 휘닉스 평창 포레스트 파크는 반려동물과 함께 여행을 하는 고객들을 위해 '반려동물 동반 투숙 서비스'를 운영한다. 최근 리모델링을 마친 블루동 콘도 고층부에 위치한 스카이 로얄 객실과 일반 콘도에서 모두 이용할 수 있는 서비스로 히노끼 욕조&욕실 키트 4종, 애견 드라이기, 애견 타올, 로봇 장난감 등을 객실에서 받아볼 수 있다.

리조트 이용 중 반려동물과 잠시 떨어져 있어야 하는 경우에는 안심하고 반려동물을 보호할 수 있는 24시간 자율보호소를 찾으면 된다. 여기에 반려동물 놀이터도 마련돼 있다. 오전 10시부터 저녁 8시까지 배변봉투만 지참하면 누구나 이용할 수 있어 반려동물들이 함께 어울려 시간을 보낼 수 있다. 서비스 이용을 위해서는 사전에 반려동물 객실을 예약해야 한다.

특급호텔 등도 펫을 위한 다양한 패키지를 준비했다. 밀레니엄 힐튼 서울은 반려동물과 색다른 추억을 쌓을 수 있는 'VIP(Very Important Pet) 펫 패키지'를 출시했다. '펫캉스'를 위한 패키지로 펫 전용 식사 등 반려동물에게 많은 사랑을 받는 각종 브랜드의 펫 라이프스타일 상품이 객실에 비치됐다.

반려동물이 신나게 뛰어놀 수 있는 반려동물 전용 라운지도 설치되며 반려동물과 함께 여유롭게 산책을 즐길 수 있는 호텔 주변 남산 트래킹 코스가 한눈에 보이는 코스 지도도 제공된다. 반려동물 유모차 사용을 원하는 고객들에게는 로띠에 노블레스돔(Lottie Noblesse DOME) 유모차를 무료로 대여해준다.

워커힐 호텔앤리조트 역시 올 여름 특별한 휴가를 위한 펫캉스 전용 '오 마이 펫(Oh My Pet) 패키지'를 판매 중이다. 비스타 워커힐 내 '펫 콘셉트룸'에서의 1박에 더해 반려동물을 위한 장난감, 전용 침대와 베개, 식탁, 식기, 건조기 등이 주어져 투숙객뿐만 아니라 반려동물도 편안하게 호텔에 머물 수 있다.

미니바에는 반려동물을 위한 음료와 간식도 함께 구비돼 있고 반려동물과 특별한 추억을 남길 수 있도록 사진 촬영용 의상도 대여할 수 있다. 호텔은 패키지 이용 고객을 대상으로 '리프레시 유어 펫(Refresh Your Pet) 프로그램'도 운영한다. 이는 반려동물 행동 교정사와 함께하는 프로그램으로 워커힐 힐링 숲을 산책한 후 프리스비, 노즈워크 등의 놀이로 맞춤형 펫 케어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황재용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hsoul38@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