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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Biz 24] 사우스웨스트항공 CEO "올해 항공사 수익회복 비현실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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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Biz 24] 사우스웨스트항공 CEO "올해 항공사 수익회복 비현실적"

올 2분기 9억1500만달러 손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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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우스웨스트항공의 게리 켈리(Gary Kelly) 최고경영자(CEO).
미국 사우스웨스트항공의 게리 켈리(Gary Kelly) 최고경영자(CEO)는 12일(현지시각)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의 팬데믹(세계적 대유행) 여파로 올해 수익을 올릴 것으로 기대하지 않으며 47년 연속 흑자기록을 이어가지 못하게 됐다고 말했다.

켈리 CEO는 이날 텍사스 트리뷴의 행사에 참가해 “코로나19 감염이 많은 한 여행은 적게될 것으로 예상해야 한다”면서 “항공기 운항과 수익이 오늘도 1년전과 비교해 75%나 계속 감소하고 있으며 수익이 발생할 수 있을 정도로 회복될 것이라고 생각하는 것은 비현실적”이라고 지적했다.

사우스웨스트항공은 지난달 올해 2분기에 9억1500만달러의 손실을 입었다고 발표했다. 켈리 CEO는 사우스웨스트항공은 여전히 하루 약 2000만달러의 손실이 발생하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우리는 아직 매일 현금을 잃고 있다”면서 “집중치료를 받지 않게 될 때까지는 여전히 긴 여정이 남아았다”고 언급했다.
사우스웨스트항공은 정기편을 약 35~40% 감축했다. 1만7000명 가까운 사우스웨스트항공의 직원들은 자발적인 장기휴가또는 퇴직패키지를 받아들였다.

이에 앞서 글로벌 신용평가사 S&P글로벌은 세계 항공사 운항률이 70%나 감소할 것이라는 우울한 전망속에서도 사우스웨스트항공, 라이언에어, 이지젯 등 3개항공사의 회사채를 투자적격등급으로 평가했다.

아메라칸항공, 유나이티드항공, 델타항공을 포함한 장거리 국제편을 운영하는 항공사들은 팬데믹에 따라 최악의 타격을 입었다.

S&P글로벌은 올해 여객수송량이 지난 5월에 추정한 50~55% 감소에서 60~70%로 더 악화할 것으로 전망했다.


박경희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hjcho1017@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