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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분가치 재조명"...가치주 삼성물산 주가 '뜀박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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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분가치 재조명"...가치주 삼성물산 주가 '뜀박질'


삼성물산의 지분가치가 재평가돼야 한다는 논리가 설득력을 얻으면서, 모처럼 주가가 뜀박질 했다.  자료=NH투자증권 HTS 이미지 확대보기
삼성물산의 지분가치가 재평가돼야 한다는 논리가 설득력을 얻으면서, 모처럼 주가가 뜀박질 했다. 자료=NH투자증권 HTS

삼성물산의 지분가치가 재평가돼야 한다는 논리가 설득력을 얻으면서, 모처럼 주가가 뜀박질 했다.
삼성물산은 지난 12일 주가가 8.14% 상승한 11만9500원으로 마감하며 시가총액 순위도 11위(우선주 제외)로 한계단 상승했다.

삼성물산 주가는 지난해 말 10만8500원에서 올해들어 10.14% 상승했다. 이에 따라 시가총액도 22조3330억 원으로 전 거래일 보다 1조7516억 원 증가했다.

금융정보업체 에프앤가이드에 의하면 삼성물산의 영업이익은 9221억원을 예상하고 있다. 지난해 보다는 6.39% 늘어난 규모다.

5대그룹 시가총액 변동   자료=한국거래소이미지 확대보기
5대그룹 시가총액 변동 자료=한국거래소

한편, 삼성그룹 상장사 16곳중 이날 13곳이 상승하고 3곳이 하락했다.

12일 하루동안 그룹 시가총액은 10조9448억 원 증가하며 528조5392억 원을 기록했다.

계열사 별로 살펴보면 삼성전자가 4조7758억 원 증가했고, 뒤를 이어 삼성바이오로직스가 2조5804억 원, 삼성물산이 1조6820억 원 각각 증가했다.

삼성바이오로직스는 SK하이닉스와의 시가총액 격차를 3조원대로 좁히며 SK하이닉스를 바짝 뒤쫃고 있다.


정준범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jjbkey@g-enews.com

[알림] 본 기사는 투자판단의 참고용이며, 이를 근거로 한 투자손실에 대한 책임은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