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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S리테일 뜯어 보면 나쁘지 않다. 2분기가 저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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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S리테일 뜯어 보면 나쁘지 않다. 2분기가 저점!

트래픽 확장 전략에 힘입어 핵심사업의 수익성 개선이 뚜렷하게 진행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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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S리테일은 통합 구매, 상품 경쟁력 강화, 트래픽 확장 전략에 힘입어 핵심사업의 수익성 개선이 뚜렷하게 진행 중이다.

GS리테일은 GS25를 운영하는 GS계열 유통업체다. 사업환경은 편의점 사업은 최근 5년간 매출액 기준 84% 성장했고, 국내 편의점 프랜차이즈는 상위 3개사(GS25, 세븐일레븐-바이더웨이, CU)가 과점하고 있으며, 다양한 컨셉의 점포, 신규 서비스 상품 개발 등으로 차별화 전략을 구사해 왔다. 편의점 업종의 경우 경기변도에 영향을 거의 받지 않고 있다는 평가다. GS리테일의 주요주주는 GS(65.75%), 조윤성(0.03%) 등으로 합계 67.78%다.

GS리테일의 주요제품은 편의점 (75.2% GS리테일), 수퍼마켓 (17.6% GS리테일),호텔 (3.2% 파르나스호텔) 등으로 구성된다. 원재료는 쌀(13.9% 삼각김밥 제조 등에 사용, 강진농협 등에서 매입), 참치 (2.7% 김밥제조 외, ㈜와이디에스 등에서 매입), 무지소프트김 (1.2% 도시락제조), 볶음김치(1.7% 도시락제조) 등이다.

GS리테일의 실적은 'GS25' 편의점의 신규 출점 증가, 경기 불황시 도시락 등 간편서비스 제품 판매 등이 진행되면서 수혜를 입어왔다. 동사의 재무건전성은 중하위등급으로 평가됐으며 부채비율 156%, 유동비율 56%, 자산대비 차입금비중21%, 이자보상배율 4배 등으로 요약된다. 신규사업으로 편의점 접점을 활용한 케이뱅크 수익 증대와 베트남에 편의점을 출점으로 5개 점포를 운영중이다.

한국투자증권 나은채 박하경 애널리스트는 GS리테일의 현황을 뜯어 보면 나쁘지 않다고 평가했다. 일단 2분기가 저점으로 확인됐다고 덧붙였다. 편의점의 경우 일회성 비용과 호텔 부진으로 시장의 컨센서스를 밑돌았다. 동사의 현 주가 수준은 12개월 선행 PER(주가수익비율)은 12배에 불과한 상태다. 매수의견과 목표주가 4만5000원(12개월 선행 PER 15배)을 유지한다.

2분기 매출액은 전년대비 4% 감소한 2조2000억 원, 영업이익은 23% 감소한 590억원(영업이익률 2.7%,전년동기 대비 0.6%p 감소)을 기록해 컨센서스 영업이익을 28% 밑돌았다. 편의점과 호텔 부진으로 1분기 실적 호조는 이어지지 않았다.
부문별로 편의점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12조7600억원(전년동기 대비 0.3% 상승 ), 700억원(전년동기 대비 마이너스 19%Y, 영업이익률 4%)을 기록했다. 슈퍼마켓 부문 매출액은 직영점 매장 감소 영향으로 18% 감소 했으나 영업이익 90억원을 기록하며 전년 소폭 영업적자에서 크게 개선되며 수익성 개선이 이어지고 있다.

호텔 부문 매출액은 53% 감소하면서 영업적자 118억원을 기록했다. H&B 및 기타 부문 영업적자는 80억원으로 전년보다 적자폭은 감소했다.

한국투자증권은 GS리테일도 코로나의 영향권을 벗어나지 못했다. 그러나 전방위적 경쟁력은 여전히 유지되고 있다.

편의점의 부진은 1) 코로나 19로 인해 학교·학원가가 특히 부진하면서 기존점 매출이 5% 감소했고, 전년동기대비 매출 증가폭이 0.3%로 낮아졌으며 2) 코로나로 인해 특별 상생지원금 집행으로 비용도 증가했다.

그러나 기존점 매출 증가율이 2020년 3~4월 마이너스 7%를 저점으로 6~7월 들어 마이너스 2%까지 상승했다. 매장 수가 약 5% 증가하면서 3분기 들어 3% 대의 편의점 매출 성장이 가능할 전망이다.

특별상생지원금은 3분기에도 지속될 것이나 절대 금액은 감소할 전망이고 중장기적으로는 안정적인 가맹점 확보에서 경쟁적 우위로 작용할 것이다.

호텔 부문은 로코나로 인한 트래픽 부진의 직격탄을 맞았다. 2020년 들어 리뉴얼 진행되면서 외형 부진은 불가피하나 3분기 들어 국내 여행객, 호캉스 수요 증가에 힘입어 2분기보다 실적이 개선된 것으로 파악된다. 2021년 들어서면 연간 실적 개선 요인으로 작용할 전망이다.

한국투자증권은 GS리테일에 대해 2분기가 저점이며 성수기인 3분기 뿐 아니라 2021년까지 슈퍼마켓 턴어라운드가 이어지면서 3분기 편의점 회복이 예상된다.

아울러 2021년은 호텔 사업부가 실적 개선을 견인할 것을 내다봤다. 무엇보다 편의점은 생필품 위주의 근거리 쇼핑 경쟁력에 힘입어 온라인 경쟁 심화에서 상대적으로 자유롭다.


홍진석 글로벌이코노믹 증권전문기자 dooddall@g-news.com

[알림] 본 기사는 투자판단의 참고용이며, 이를 근거로 한 투자손실에 대한 책임은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