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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중기 '승리호', 크라우드 펀딩 4900명 신청…9월 23일 개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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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중기 '승리호', 크라우드 펀딩 4900명 신청…9월 23일 개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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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달 23일 개봉하는 송중기, 김태리, 진선규 주연 영화 '승리호' 티저 예고편. 사진=메리크리스마스 제공
크라우드 펀딩을 예고했던 영화 '승리호'(감독 조성희)의 일반인 투자 사전 신청에 4900명이 지원했다.

11일 배급사 메리크리스마스 측에 따르면 지난달 22일부터 지난 9일까지 진행된 '승리호' 일반인 프로젝트 투자의 사전 등록에 4900명이 신청했다.

앞서 '승리호' 측은 일반인들이 투자에 참여할 수 있는 크라우드 펀딩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승리호'의 크라우드 펀딩은 10일부터 오는 21일까지 크라우드 펀딩 플랫폼 '크라우디' 홈페이지에서 진행된다. 일반인 투자자들은 최소 50만원부터 투자할 수 있다.

배급사 측은 "영화를 대상으로 한 일반인 프로젝트 투자에 예상보다 많은 인원이 사전 알림을 신청한 사례가 흔치 않아 업계의 주목을 끌고 있다"고 전했다.

또한 "그동안 일반인에게도 열려 있던 영화 투자 상품은 주로 다큐멘터리나 저예산 독립영화 등이 대부분이었고, 상업영화 수는 상대적으로 적었다"며 "그만큼 대작 상업영화 '승리호' 투자에 높은 관심을 보이고 있다"고 덧붙였다.

이번 '승리호' 크라우드 펀딩은 기존 전문 투자 기관과 배급사에 국한됐던 영화 투자 기회가 일반 대중에게까지 확장됐고, 투자 방법도 어렵지 않다는 점에서 의미를 갖는다고 평가된다.

한편, 다음달 23일 개봉하는 영화 '승리호'는 2092년, 우주쓰레기 청소선 '승리호'의 선원들이 대량살상무기로 알려진 인간형 로봇 '도로시'를 발견한 후 위험한 거래에 뛰어드는 이야기를 그린다. 우주 SF 블록버스터 영화로 송중기, 김태리, 진선규, 유해진 등이 출연한다.


김성은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jade.kim@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