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개된 '엄마가 바람났다' 72회 예고 영상에 따르면 하 비서(김영훈 분)를 의심하기 시작한 석환(김형범 분)과 해정(양금석 분)은 그를 시험하려 한다.
증거를 찾던 석환은 하열도에게 "하 비서. 자네에 관해 아는 게 별로 없어"라며 그를 자극한다.
강태수(이원재 분)는 로비에서 면접을 보고 가던 오필정이 강석준과 다정하게 이야기를 나누는 모습을 못마땅한 눈으로 쳐다본다.
이후 강 회장은 석준에게 "오필정씨 집에서 언제 나올 거야?"라며 하숙생활을 빨리 끝내라고 재촉한다. 그러자 석준은 "제가 알아서 할게요"라고 대답한다.
퇴근한 석준은 필정의 집에 최동석(김동균 분)이 와서 함께 식사를 하는 모습을 보고 질투심을 폭발시킨다.
필정 옆에서 식사를 하던 동석이 "안녕하세요?"라고 하자 석준은 "어쩐 일이에요?"라며 퉁명스럽게 말한다.
오필정은 마침내 인턴 사원 합격 연락을 받는다. 석준의 방으로 달려간 필정은 "나 합격했어요"라며 감격한다. 석준은 필정을 안아주며 합격 축하를 해준다.
한편, 필정은 이은주(문보령 분)와 강석준이 근무하는 홍보마케팅실로 발령받자 당황한다. 강석환이 "오필정씨는 홍보마케팅 실이에요"라고 하자 필정은 깜짝 놀란다.
이은주가 남편 강석환을 움직여 오필정을 일부러 홍보마케팅실로 발령 내린 것인지 궁금증을 자아내는 '엄마가 바람났다'는 평일 오전 8시 35분에 방송된다.
김성은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jade.kim@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