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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남기, 4차 추경 즉답 회피…"예비비 2조6000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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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남기, 4차 추경 즉답 회피…"예비비 2조6000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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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남기 경제부총리


홍남기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10일 4차 추경 편성 가능성과 관련, "1차 추경과 3차 추경을 통해 목적예비비를 충분히 확보했다"고 밝혔다.

홍 부총리는 이날 정부세종청사 기자간담회에서 4차 추경 편성 가능성을 묻는 질문에 대답을 피하며 "집중 호우, 태풍 피해가 있을 때는 재난대책 예비비를 지원하도록 돼 있다"면서 "지난 추경을 통해 목적 예비비가 1조9000억 원 확보돼 있고 일반예비비도 7000억 원 확보됐다"고 했다.

홍 부총리는 "목적예비비와 일반예비비를 합하면 2조6000억 원인데다 이번 호우 대책에 쓸 수는 없다"며 "코로나19 대책이나 병원 보상 관련 재원도 있고 고용 충격에 따른 지원 대책비도 있다"고 말했다.

홍 부총리는 "극단적으로 복구라는 게 한두 달 안에 끝나는 게 아니라 제방복구, 다리복구 등은 1년 넘게 걸릴 수 있어서 예산이 올해 꼭 필요하지는 않다"며 "계약할 때 필요한 돈 이외에는 내년에 확보해도 크게 차질이 없다"고도 했다.

그러면서 "여러 방법을 재정당국이 생각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이정선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jslee@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