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년 2월 에드먼턴에 이어 8월 말 버나비 지역에 오픈 예정
한국의 치킨 맛 현지화해 자체 개발한 '시그니처 양념 치킨' 판매
한국의 치킨 맛 현지화해 자체 개발한 '시그니처 양념 치킨' 판매

지난 9일(현지시간) 버나비나우(Burnabynow) 등 캐나다 외신에 따르면 페리카나는 2018년 2월 에드먼턴에 이어 이달 버나비 지역 유명 버거 전문점 ‘레드 로빈’ 인근에 새 지점을 낸다.
페리카나는 1980년대 초 치킨 시장에 진출한 이래로 11일 현재 국내에 1144개 가맹점(국내 프랜차이즈 치킨 시장에서 가맹점 수 3위)을 보유한 기업으로 성장했다. 이 회사는 한국 외에도 미국, 중국, 말레이시아 등 해외에만 총 50여 곳 매장을 두고 있다.
특히 이 회사는 1985년 업계 최초로 양념치킨을 판매해 전기구이 통닭이 주를 이루던 치킨 시장에 ‘한국식 프라이드 치킨’이 도입되는 데 큰 역할을 했다.
페리카나 관계자는 “현재 해외 3000개 매장을 목표로 사업을 확장하고 있다”고 말했다.
손민지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minjizzang@g-enews.com